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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투기, 리비아 IS 장악 지역서 정찰 비행

머린코341(mc341) 2015. 12. 6. 09:26

프랑스 전투기, 리비아 IS 장악 지역서 정찰 비행 
  

  
【파리=신화/뉴시스】이수지 기자 = 프랑스 공군 전투기들이 4일(현지시간)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장악한 리비아 내 지역에서 정찰과 정보수집 임무를 수행했다.

 

엘리제궁이 이날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항공모함 샤를 드골 호 방문을 앞두고 내놓은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추가 정찰 비행이 예상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는 프랑스 전투기들이 지난달 20일과 21일 시리아 시르테와 토브룩을 정찰 비행했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는 또한 "추가 정보 수집, 감시, 정찰이 계획되어있다"고 덧붙였다.

 

올랑드 대통령은 최근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IS가 리비아에서 자리를 잡고 세력을 확대하지 못하도록 리비아를 지켜야 한다며 이는 그 다음으로 시급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엘리제궁은 또한 이 보도자료에서 올랑드 대통령은 시리아 해안에서 시리아와 이라크에 있는 IS 격퇴 임무를 수행하는 샤를 드골 호의 장병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은 지난달 지중해 동부에 있는 샤를 드골 호에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IS를 상대로 한 군사작전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뉴시스] 2015.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