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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핵잠수함 '노스캐롤라이나호' 부산 입항

머린코341(mc341) 2016. 2. 17. 13:19

미국 핵잠수함 '노스캐롤라이나호' 부산 입항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 노스캐롤라이나호(7천800t급)가 16일 오전 부산항에 입항했다.


버지니아급 핵잠수함인 노스캐롤라이나호는 2007년 5월 취역했고, 길이는 115m, 승조원은 130여명에 달한다.


사거리 2천400㎞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BGM-109)과 533㎜ 어뢰(MK-48)를 장착하고 있다. 항속은 시속 46㎞이며 잠항 능력이 뛰어나 작전 반경이 사실상 무제한이다.


부산에 도착한 미국 핵잠수함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미국의 핵잠수함 노스캐롤라이나호가 16일 해군 부산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이 잠수함은 13일부터 15일까지 동해상에서 진행된 실전적인 한미 연합 잠수함훈련에 참가했다. 노스캐롤라이나호는 길이는 115m에 이르고 승조원은 130여명에 달한다. 사거리 2천400㎞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BGM-109)과 533㎜ 어뢰(MK-48)를 장착하고 있다. 항속은 시속 46㎞이며 잠항 능력이 뛰어나 작전 반경이 사실상 무제한이다. ccho@yna.co.kr


노스캐롤라이나호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동해 상에서 진행된 한미 연합 잠수함훈련에 참가했다.


미국이 북한의 4차 핵실험 나흘 만인 지난달 10일 장거리 전략폭격기 B-52를 한반도에 전개한 이후 한 달여 만에 광범위한 파괴력을 갖춘 전략무기를 한국에 파견한 것이다.


부산 입항하는 미국 핵잠수함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미국의 핵잠수함 노스캐롤라이나호가 16일 부산항으로 입항하고 있다. 이 잠수함은 13일부터 15일까지 동해상에서 진행된 실전적인 한미 연합 잠수함훈련에 참가했다. 노스캐롤라이나호는 길이는 115m에 이르고 승조원은 130여명에 달한다. 사거리 2천400㎞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BGM-109)과 533㎜ 어뢰(MK-48)를 장착하고 있다. 항속은 시속 46㎞이며 잠항 능력이 뛰어나 작전 반경이 사실상 무제한이다. ccho@yna.co.kr


이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억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은 다음 달 실시할 한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독수리훈련 기간에는 핵추진 항공모함 존 C. 스테니스호도 한국에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스캐롤라이나호 장병들은 21일까지 5박6일간 부산에 머물며 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하고 떠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16.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