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지아 도착한 영국공군 Typhoon 전투기
영국공군 RAF Lossiemouth 기지의 II (Army Co-Operation) 비행대 소속 Typhoon FGR4 전투기 4대가 말레이지아에서 열리는 다국적 훈련 Exercise Bersama Lima 19에 참가하기 위해 26일 페낭인근 RMAF Butterworth 기지에 도착했다.
BL19은 매년 열리는 Five Powers Defence Arrangement (FPDA) Maritime/Air Field Training Exercise (FTX)이자 Joint Command Post Exercise (CPX) 훈련으로 참가국간의 상호운용성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 훈련은 말레이지아와 싱가폴 군시설에 교대로 전개하여 HQ Integrated Area Defence System (IADS)에 위해 공중, 해상과 육상의 모든 군전력간의 전술적 수행 능력을 통합하여 개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금년 훈련도 예년처럼 호주, 싱가폴, 말레이지아, 뉴질랜드 및 영국공군이 참가한다.
앞서 타이푼 전투기들은 오만에서 오만 공군 타이푼 전투기 및 F-16 전투기들과 2주동안 Exercise Magic Carpet을 실시한 후 스리랑카에서 스톱 오버했으며 인도양 상공에서 공중급유를 받으며 말레이지아에 도착했다.
9월초 스코트랜드를 이륙한 타이푼 전투기들은 중동과 말레이지아까지 이동하며 영국공군 RAF Brize Norton의 10비행대 소속 Voyager 급유기의 공중급유를 받았고 훈련에 필요한 각종 물자 수송은 C-17 수송기로 수행했다. 한편 Voyager 급유기는 훈련 기간중 싱가폴에 전개하여 타이푼에 대한 급유임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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