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방공유도탄 화력시범…패트리엇·호크 발사 (연합뉴스 종합, 2014.09.26)
파편형 패트리엇 2발, 공중 가상표적 요격 성공
공군 패트리엇 실사격
(보령=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26일 오전 충남 보령 공군 대공사격장에서 패트리엇 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다. 이 날 공군은 가상 적 항공기인 무인표적기에 패트리엇 미사일 2발을 발사해 모두 명중시켰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공군 방공유도탄사령부는 26일 대천사격장에서 최차규 공군참모총장 등 군 관계자와 보령지역 기관장, 역대 방공유도탄사령관 등을 초청해 '2014 방공유도탄 화력시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력시범은 적의 공중도발을 가정, 제트형 무인표적기 등을 향해 패트리엇(PAC-2·파편형), 호크, 미스트랄 등의 지대공 유도탄을 발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호크 미사일 화력 시범
(보령=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26일 오전 충남 보령 공군 대공사격장에서 호크 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다.
이 날 공군은 가상의 적 항공기인 무인표적기에 호크 미사일을 발사해 명중시켰다.2008년부터 도입이 시작돼 2012년 11월 전력화를 완료한 패트리엇 미사일의 시험발사는 작년 10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시험발사는 PAC-3 발사대에서 PAC-2 미사일 2발을 발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발 모두 사거리 35㎞, 요격 고도 2㎞에서 공중 표적을 요격하는데 성공했다.
무인기 등을 통한 공격 상황을 가정, 발칸 등 단거리 방공무기를 사격하는 훈련도 병행됐다.
또 패트리엇과 천궁 등 공군의 주요 지대공 방공무기를 전시하는 행사가 함께 개최됐다.
방공유도탄사령부의 김기원 정보작전처장은 "방공유도탄사 장병들은 화력시범을 통해 백발백중의 사격기량을 점검하고 어떠한 형태의 적 도발도 격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언제든 적의 도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공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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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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