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K.Marine Corps 341

마포종점

어부의 노래 어부의 노래 가사푸른 물결 춤추고 갈매기떼 넘나들던 곳 내 고향집 오막살이가 황혼빛에 물들어간다 어머님은 된장국 끓여 밥상 위에 올려놓고 고기잡는 아버지를 밤새워 기다리신다 그리워라 그리워라 푸른 물결 춤추는 그 곳 아 저 멀리서 어머님이 나를 부른다 어머님은..

[대중가요로 본 6.25]‘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어디서 들어본 듯한 이 노래, 6·25전쟁 중 탄생 <2> ‘전우야 잘 자라’ -유호·박시춘·현인 작사가 유호·작곡가 박시춘 우연히 만나 즉흥적으로 만들어 꽃잎처럼 스러져간 영혼들 위로하고 전투 나선 전우들의 결기 북돋..

대중가요로 본 6.25 <1> 연재를 시작하며 전쟁이 낳은 ‘불후의 명곡’을 되돌아보다 전쟁대중가요 반추하면 그 당시의 역사 문화예술적으로 읽을 수 있고 국가·민족주의 아우르는 신애국심 함양도 기대해본다 삽화=김의장·김지연 화백 요즘 대한민국은 트로트 전성시대입니다. 오..

군가 - 전선을 간다 높은산 깊은골 적막한 산하 눈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넋 숨져간 그때 그자리 상처입은 노송은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푸른숲 맑은물 숨쉬는 산하 봄이 온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피 스며든 그때 그자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