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잊으랴 9.28 그날을
임 종 린
56년 전 1950년 9월 28일!
90일간의 共産治下에서 벗어난 首都奪還의 그날
반세기 세월이 지났다고 어찌 잊을 수 있으리오
2006년 9월 28일 오후 2시 30분!
우리해병대가 중앙청에 태극기 꽂은 날을 기념하고
전시작통권 단독행사반대를 위해 서울역광장에 모인
나라 걱정하는 수많은 해병대예비역전우와 애국시민들!
그들의 부르짖음은 구국을 위한 상륙돌격의 함성이었다
목숨 다하여 지킨 대한민국 안보를 더욱더 굳건히 하고
戰爭抑制力役割을 다하는 한. 미 연합사해체를 반대하며
親北反美勢力을 척결하기 위한 한 목소리의 결의대회였다
초청된 演士들은 목청 다하여 소리 높여 호소했다
“피와 땀과 눈물로 이뤄온 사랑하는 우리조국대한민국
仁川上陸作戰 救國의 龍馬 해병대가 지켜 주십사” 라고….
구국의 선택으로 自主와 民族自存心만 앞세우면
自由와 平和도 經濟發展과 先進으로 가는 길 잃고
自由民主主義體制마저 빼앗기게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어서 안 되며 生存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 땅이 어떤 땅이며 어떻게 오늘까지 지켜왔는가
저 강물이 어떤 강물이며 여기까지 흘러 왔는가
저 산야가 늘 푸른 의미는 무엇인가 알고 있는가
6.25 慘狀을 잊지 않으려는 애국시민들의 노력은
천만 번 온당하며 이 땅을 지키고 사랑 할 책무는
進步도 保守도 아니고 旣成世代도 新世代도 아닌
우리모두가 다 함께 책임져야 할 숙명적 과제이다
우리는 오늘의 안보불안현실을 지켜만 보지 말고
먼저가신 愛國先烈들의 침묵 앞에 엄숙히 고개 숙이며
救國을 위해 突進하는 上陸突擊에 앞장서 뛰어야 한다
ㅡ우리는 대한의 바다~용사
충무공 순국정신 가슴에 안고
태극기 휘날리며 국토통일에
힘차게 진군하는 단군의 자손
나가자 서북으로 푸른 바다로
조국건설 위하여 대한해병대 ㅡ
눈물 흘리며 태극기 흔들며 絶叫하는 6.25 參戰老兵
목 매여 부르는 “나가자 해병대” 軍歌를 듣고 있는가
오늘을 사는 우리모두 의미 있게 귀담아 들어야 한다
거룩하고 위대한 戰功 9.28 수도탈환한 대한민국해병대
서울역광장을 꽉 매운 해병대예비역전우와 애국시민들!
오늘의 安保不安을 걱정하며 발걸음 무겁게 뒤돌아 선다.
*9월 28일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전시작통권단독행사반대
해병대 결의대회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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