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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30 수송기로 M119 야포 공중투하후 작전 준비하는 미육군

머린코341(mc341) 2015. 3. 17. 07:16

C-130 수송기로 M119 야포 공중투하후 작전 준비하는 미육군


미육군 173독립공정여단 (173rd Airborne Brigade Combat Team (일명 "Sky Soldiers") 319 공정야포연대 4대대 낙하산병들이 2월 25일 독일 통합다국적훈련장 Grafenwoehr Training Area에서 미공군 C-130 Hercules 수송기에서 공중투하한 M119 105 mm 견인 야포를 조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

 

M119 야포는 영국산 L119 Light Gun포의 미육군 채용형으로 L118을 NATO 표준탄에 맞춰 소폭 개량한 형식이다.


기존 M101 105mm 야포보다 다소 가벼우면서도(1.94톤. 그러나 기존 M102의 1.5톤 보다 무겁다) 성능은 기존 105mm 포를 능가한다는 것이다. 또한 역시 일체형 포가를 사용하여 가신을 좌우로 펼칠 필요가 없게 되어 30초만에 방열이 가능해졌다.

 

장약 7호로 발사할 경우 최대사거리가 11.6km로 비슷하지만, 8호 사격이 가능하여 13.7km 사거리를 달성하였고, RAP(로켓추진탄)을 사용할 경우 19.5km를 사격 가능하다.

 

 

 

 

 

 

 

 

 


173공정여단은 유럽에 배치된 미육군의 긴급대응전력으로 18시간내에 미 유럽, 아프리카와 중앙사령부 관할 지역에 준비된 전력으로 전개할 수 있다.

 

미 육군 제173 공정여단은 제101 공정사단 제1여단이 독립하여, 1965년 창설된 부대이다. 베트남전 이후 미국이 참전한 모든 전쟁에 참여했으며 이라크전에서 2차대전이후 최대규모로 알려진 1개여단 전체의 공중강하로 유명하다.

 

현재 이탈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비첸차(Vicenza)에 주둔하고 있는데 독일에 주둔한 173공정여단 4개 대대가 이전했다. 기존의 173 공정여단 2개 대대와 합류하여 미유럽 아프리카 및 중앙사령부 (U.S. European, Africa and Central commands) 이름에 걸맞게 유럽 중앙인 이탈리아에 전력을 집중시킨 것이다.

 

비첸차에는 이미 1965년부터 남유럽기동부대와 173공수전투여단의 사령부인 에델레(Ederle) 캠프가 있었다.

2014년초 발발한 우크라이나 사태로 서방과 러시아 간 대치가 장기화되면서 이탈리아의 173공정여단 소속 병력 중 150명을 폴란드로, 450명은 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라트비아 3개국에 분산 배치해 합동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현재 173공정여단은 총병력 3,300명으로 구성되며 6개 예하 대개가 있다. 2개의 낙하산보병대대는 503 보병연대 예하 1, 2 대대이며 91 기병연대 예하 1 기병대대는 여단의 경정찰대대로 임무를 수행한다, 319 공정야포연대 (Airborne Field Artillery Regiment (AFAR)는 야전 포병 대대로 활약한다, 이외 정규전투군을 지원하는 특수 부대 대대 (Special Troops Battalion)와 173 지원대대가 있다.

 

 

출처 : 비겐의 무기사진 전문 이글루입니다.
         http://korearms.egloos.com/1215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