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해군 상륙함 Canberra함과 미해군 지휘함 Blue Ridge
미해군 USS Blue Ridge (right)함이 3일 호주 시드니항에 기항 호주해군 최대, 최신 상륙함 HMAS Canberra함과 함께 Garden Island 해군기지 부두에 정박했다.
미 7함대 기함이자 지휘함인 USS Blue Ridge (LCC 19)함은 일본 Yokosuka항을 모항으로 7함대를 지휘하고 통제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해상지휘함으로 Talisman Saber 2015 다국적 연합훈련 참가를 위해 시드니항을 방문했다.
EX TS15는 중강도 분쟁시 연합 합동 환경하에서 고급 전투 행동을 수행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데 촛점을 맞춘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5일 Darwin 항과 Rockhampton항에서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남중국해에서 영유권 분쟁을 통해 세력 확장을 기하고 있는 중국의 행보에 미국이 강력한 우려를 표하는 가운데 태평양 지역의 맹방으로 미국과 행보를 같이하는 호주와 일본 등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이 지역에서 안보와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고, 커져가는 중국의 야욕을 억제하고자 하는 미국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훈련이다.
[비겐의 무가사진전문 이글루] 201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