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파병장교 전문성 귀감”
스카파로티 한미 연합사령관, 이순진 합참의장에게 감사 서신
동阿 연합기동부대사령부 조현철 해병소령 군인정신 치하
“한국군 합동참모본부에서 미 아프리카사령부 예하 동아프리카 연합기동부대사령부(CJTF-HOA)에 파병된 조현철(사진) 해병소령의 뛰어난 전문성은 모든 장병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군 장병들의 헌신과 사명감에 고마움을 전한다.”
이순진 합참의장은 최근 커티스 스카파로티(Curtis Scaparrotti) 한미연합사령관으로부터 감사 서신을 받았다. 동아프리카 연합기동부대사령부에 파병된 조 소령의 전문성과 군인정신을 치하하는 내용이었다.
CJTF-HOA(Combined Joint Task Force-Horn Of Africa)는 동아프리카 지역 안정화와 대테러작전을 위해 창설된 미 아프리카사령부 예하부대로 지부티에 주둔하고 있으며, 한국군 장교 2명이 파병근무 중이다.
스카파로티 사령관은 “마크 스태머 동아프리카 연합기동부대사령관으로부터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가 성공적인 재건지원작전으로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사령부에 파병된 한국군 조 소령은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편지를 받았다”며 “국제평화에 대한 대한민국의 지원, 세계 곳곳의 어렵고 힘든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한국군 전 장병의 헌신과 사명감에 대해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합참의장은 이에 대해 “지구촌의 가장 어렵고 힘든 지역에서 한국군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는 한빛부대와 조 소령이 자랑스럽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믿음직스러운 해외파병 장병의 모습을 보여줘 기쁘다”고 화답했다.
우리 군은 현재 남수단·레바논·소말리아 해역 등 세계 13개 국가에 1100여 명의 장병을 파병, 국제평화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이 중 인도·파키스탄·지부티·라이베리아 등 11개 국가에서는 36명의 개인 파병장교들이 활동 중이다.
[국방일보] 20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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