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방부 DARPA, 자율항행 무인수상 대잠전정(ACTUV) 'Sea Hunter' 초기 성능시험 종료.

미국방부 DARPA, 자율항행 무인수상 대잠전정(ACTUV) 'Sea Hunter' 초기 성능시험 종료.

미국방부 산하의 '미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1)가 개발 중인 자율항행 무인수상대잠정인 'Sea Hunter'의 초기 성능시험이 종료되었다고 IHS Jane이 2016년 7월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DARPA는 2016년 4월 7일부터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인근의 해안에서 'Sea Hunter'의 추진계통과 조종시스템에 대한 성능시험을 실시해왔었다.

DARPA 산하의 '전술기술사무소'의 '자율항행 무인잠수함 추적정(ACTUV)'2) 프로그램 책임자인 Scott Littlefield에 따르면, DARPA는 초기 성능시험에서 '추력대비 항해속도', "연료 소모량', ' 적재중량별 선회 반경' 등의 조건별 성능을 확인하고 이 데이타를 설셰시 예견되었던 데이타와 비교하여 조정을 실시했다고 한다.

'Sea Hunter'는 재래식 잠수함을 탐색하고 추적하기 위해 개발하는 무기체계로 약 60일~90일간 작전지역을 자율항해를 할 수 있는 무인수상정이다.

미해군의 P-8 Poseidon 초계기, MQ-4C Triton 무인기 등과 연계하여 운용할 예정이며, '전지구적 해상정찰 네트웨크(Global Maritime Surveillance Network)'를 구축하는데 핵심체계 중 하나이다.

DARPA는 2018년 9월까지 총 24개월에 걸쳐 각종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미해군은 'Sea Hunter'의 개발이 성공적으로 종료되면, 최종적으로 기뢰전 용도로 '소해능력(Mine Countermeasures)'도 부여할 계획이다.

1) DARPA : 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2) ACTUV : Anti-Submarine Warfare Continuous Trail Unmanned Vessel

[아침안개]2016.07.29.

[IHS Jane's Defence Weekly]27 July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