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실무부대/해병대 교육훈련단

해병대교육단, 부사관 361기 53명 임관

머린코341(mc341) 2016. 10. 11. 08:56

해병대교육단, 부사관 361기 53명 임관
 
정의와 자유를 수호하겠다는 신념으로 10주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이겨낸 361기 해병대 신임 부사관들이 명예로운 ‘빨간 명찰’을 가슴에 달았다.

해병대교육훈련단은 지난달 30일 김성은관에서 가족·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해병대 부사관 361기 53명의 임관식을 거행했다고 4일 전했다. 지난 7월 입대한 이들은 힘들기로 소문난 해병대 부사관 교육훈련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정예 해병으로 탄생했다.


특히 훈련 6주 차에 실시한 극기주에서는 수면시간과 식량을 최소한으로 줄인 가운데 상륙기습기초훈련, 각개전투훈련, 전술무장행군, 고지정복훈련 등 자신의 한계를 이겨내는 과정을 통과하기도 했다. 또 사격, 분대전투, 독도법, 정신교육 등 임관종합평가를 통해 전투기술의 숙달과 초급 부사관으로서 자질과 리더십도 검증받았다.


이날 참모총장상은 교육훈련 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인철 하사가 차지했다. 이호성 하사(해병대사령관상), 장도현·정우성·이준희 하사(교육훈련단장상)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참모총장상을 받은 이인철 하사는 “소중한 경험과 교훈을 잊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강한 해병대 부사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국방일보]2016.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