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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CH-53K King Stallion 수송헬기, '미해병대 작전운용평가(OT-B1)' 통과

머린코341(mc341) 2016. 10. 26. 09:47

신형 CH-53K King Stallion 수송헬기, '미해병대 작전운용평가(OT-B1)' 통과





Sikorsky가 미해병대용으로 개발한 신형 CH-53K King Stallion 수송헬기가 미해병대의 작전운용평가 OT-B1을 통과했다고 IHS Jane이 2016년 10월 21(현지시간) 보도했다.



Sikorsky는 CH-53K King Stallion 수송헬기가 미해병대가 실시한 작전운용평가 OT-B1에서 다양한 중량의 중화물을 수송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어 2017년부터 양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년 10월 21일 Sikorsky의 모회사인 Lockheed Martin에 따르면, CH-53K King Stallion 수송헬기는 12,200kg (27,000 lb)의 화물을 끌어올렸으며, 5,422kg의 화물을 싣고 204km(110 n mile)의 작전반경을 비행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OT-B1에서는 해병대 병력이 CH-53K King Stallion 수송헬기에 탑승과 하기(下機) 시험과 내장 및 외장 화물의 적절한 탑재를 정비조절하는 리깅(rigging), 전술용 연료수송 시스템(TBFDS)1)의 운용 평가, 응급환자 수송용 들것(litter)의 설치 등이 이루어졌다.



CH-53K King Stallion 수송헬기는 기존의 CH-53 수송헬기에 7,500shp(5,590kW) 출력을 내는 General Electric사의 GE38-1B turboshaft 엔진을 3개 장착하여 출력을 대폭 향상시키고 주회전익의 소재를 신형 복합소재로 제작하여 강도를 높혔고 화물적재칸을 넓혀 새로게 개발하는 대형 중(重) 수송헬기이다.



양산을 하게되면 미군이 보유하는 헬기 중 가장 크고 무거운 헬기가 된다.


미해병대는 총 예산 253억불(US$25.335 billion)에 200여 대를 구매할 계획이다.



그러나 2015회계년도 기준으로 대 당 가격이 9,200만불(US$92.796 million)을 상회하며, 개발비용이 증가하면서 대 당 가격이 1억 2,600만불(US$126.677 million)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예산의 증액없이 최초 계획 수량 200대를 획득할 수 있을지 ?의문시 된다.



2014년 4월 지상시험(GTV)2)이 시작되었고 2015년 10월 27일부터 비행시험을 시작했다.
미해병대의 실전배치 예정은 2018년이다.



5명의 승무원(조종사, 부조종사, 포수3명)이 탑승하며 37명의 병력(최대55명)을 수송할 수 있다.

적재하중량은 15,900kg(35,000 lb)이다.



길이 30.2, 높이 8.46m에 주회전익의 직경이 24m에 이른다.
자체중량은 15,071kg(33,226lb)에 최대이륙중량이 38,400kg (84,700lb)이다.
순항속도는 315km/h이고 항속거리는 852km, 작전반경은 204km이다.
초 당 상승속도는 13m이고 실용상승고도는 4,380m(14,400 ft)이다.

무장은 기체의 좌우와 기체 후미의 화물탑승구에 12.7mm .50 BMG 또는 M3M/GAU-21 기관총을 장착하여 총3정의 중기관총을 운용할 수 있다.


1) TBFDS : Tactical Bulk Fuel Delivery System
2) GTV : Ground Test Vehicle


[아침안개] 2016.10.23.

[IHS Jane's Defence Weekly] 2016.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