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호ㅣ'청순 머슬퀸' 최설화…"대세는 계속된다!"
정말 예의 바른 인사..
'두산 시구녀'..
'2016 머슬퀸' 최설화!
사실 최설화는...
바른 예의도 예의지만..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
게다가 아름다운 몸매와,
특히!
특히...?!
'기부천사'라는 선행을 실천한..
아름다운 마음씨의 소유자다. 2016년 머슬마니아 올해의 선수상과, 머슬마니아를 빛낸 미디어상의 '2관왕'에 오른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 지난 한 해 최설화는, 머슬마니아 대회를 거의 싹슬이한 '퀸오브퀸' '대세'였다.
여기서 잠시만...!
혹시, 나타샤리를 기억하는가?
간단히 소개하면..
그는 미국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모델로 이름을 알린 바 있는 재미교포이다. 대학생 때 소위 길거리캐스팅으로 모델이 됐다.
사실 그는 '엄친딸'이었다. 콜로라도 덴버주립대에서 컴퓨터공학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전액장학생'의 수재였다.
15년 전(前)...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 어느 한 사무실에서 만난 나타샤리와 기자는 잠시 몇 마디 대화를 나눈 후 인근 공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인터뷰를 겸한 사진취재를 위해서였다.
그런데 말이다..
취재 종료 후 헤어지려는 순간, 그는 내게 "기념사진을 같이 찍자"고 했다. 겉으로는 살짝 쑥스러워했지만 내심 반가운 마음이었던 난, 그 자리를 함께한 지인에게 카메라를 맡기고 마치 '목석' 처럼 차렷자세로 포즈를 취하려는 바로 그때였다.
아니 이럴수가...
갑자기 그는 내 오른팔을 자신의 오른쪽 허리춤으로 가져가더니 "허리에 손을 얹고 사진을 찍자"는 것이었다.
그리곤 자신의 오른손으로 내 오른손을 꼭 잡기까지 했다. 허리에 손을 고정시키란 뜻이었다. 순간 무척 당황스러웠다. 진심이다. 그렇게 기념사진을 찍었다.
'문화적 차이'였다. 한국에선 경험하지 못한 아니, 할 수도 없었던 정서적 문화적 차이였음을 깨달았다. 헐리웃 영화에서나 보아왔던 서양식 기념촬영이었다. 나타샤리에 대한 15년 전 기억이었다.
왜 갑자기, 나타샤리 기억을 끄집어낸 걸까...?
지난 12월 12일..
생애 첫 '로드걸'이 된 최설화는..
뜻하지 않았던 어떤 문제의 중심에 서게 된다. 로드FC 영건 박대성이 승리에 취한 나머지 최설화의 오른 허리춤에 손을 얹고 기념촬영을 한 것. 최설화는 몸을 빼며 거부의사를 밝혔지만 박대성은 방향을 바꿔 두 차례에 걸쳐 똑같은 시도를 했다.
사태는 일파만파로 번졌다...
최설화는 SNS에 "상대에 대한 배려"를 언급했고, 박대성은 "본의 아닌 실수에 거듭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이후 사태는 '성추행 논란'으로까지 커지며 둘은 화제의 중심에 이름을 '지속적으로' 올려야 했다.
존경하는 형제들에게...
하나만 묻고 싶은 게 있다!
"논란은 누가 만들었나?"
내가 만들었나? 여러분이 만들었나? 나는 그것이 진짜 궁금하다. 논란은 누가, 어떻게, 왜 만들었을까. 기본적으로 최설화는 논란을 주도하지 않았다.
당혹스러웠던 마음을 너무나 당연히 그것도, 아주 많이 순화시켜 "상대에 대한 배려"를 그야말로 살짝 터치했을 뿐이다. 여자로서 '지극히' 당연한 게 아닐까.
아울러, 박대성의 대처도 맞는 행동, 옳은 처신이었다고 본다. 뒤늦게나마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사방팔방 최설화를 찾아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는 점에서 다분히 그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결국 둘은 화해를 했고, 사건은 진정을 되찾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명호형이 한 가지 크게 서운하면서도 실망스러운 건, 아직 우리 형제들 중에 최설화에 대한 황당한 생각을 가진 형제들이 몇몇 남아있다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지 않을 수 없다. 가장 최근 댓글에서도 발견된 '도도한 척'이란 표현 때문이다.
원하지 않는 '돌발적' 기념촬영에서 몸을 뺀 최설화의 당연한 행동이 어찌 '도도한 척'이란 말인가. 다른 커뮤니티도 아니고 우리 NATE 형제들 중에 '아직' 그런 생각을 가진 이가 있다니, 창피하지 않은가. 세상이 아무리 바꼈어도 최설화의 대처는 전적으로 옳았다고 본다. 그렇지 아니한가.
거듭 강조하는 바...
우리의 정서는 '여전히' 우리의 정서다. '청순 머슬퀸' 최설화는 여자라는 뜻이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란 뜻이기도 하다. 앞서 밝혔 듯, 내 자신 조차 나타샤리의 돌발 행동에 놀랐는데 하물며, 여자인 최설화가 몸을 뺀 건 도도한 척이 아니라 반드시 그렇게 해야만 했던 극히 정상적인 대처였다는 점, 존경하는 형제들이여 최설화를 이해하고 인정하길 진심으로 촉구한다. 그게 우리 형제들이 가야할 길이고 방향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거듭, 거듭..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청순 머슬퀸' 최설화..."대세는 계속된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안임을 전제로,
식 형님과 민, 중, 민, 철 동생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마이애미(미 플로리다주) / 미국시간 1월 1일, 강명호 올림..
[NATE]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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