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자위대 전력
1. 일본 해상자위대 소개
일본 해자대, 정식명칭은 일본국 해상자위대 (海上自衛隊かいじょうじえいたい, 영어: Japan Maritime Self-Defense Force, JMSDF)이며, 1954년 일본 해상의 치안유지를 위해 창설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치안유지부대를 표방한 사실상의 군사집단이다.
총 병력수는 4만 6천명이고, 약 200여척이 넘는 함정들과 300여대의 항공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구 일본제국이 패망하고 일본제국해군이 전멸한 이후, 일본은 평화헌법을 통해 사실상 국가간의 교전을 포기하고 무장해제 되었으며, 최소한의 자국 치안을 지킬 수 있을 정도만의 인원과 장비를 보유하여야 했다.
하지만, 한국전쟁과 중국대륙의 공산화를 계기로 일본은 한국과 더불어 공산세력의 태평양 진출을 저지하고자 미국의 묵인하에 명칭은 자위대를 유지한채 다시 전력을 꾸준히 확충하여 현재는 핵을 제외하면 미국, 러시아 해군과 더불어 세계 3~4위권의 막강한 해양전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냉전시기 한국이 육군을 육성하여 북중러의 막강한 지상세력을 막는 지상의 방파제 역할을 했다면, 일본은 섬나라의 특성을 살려 해양전력을 육성하였고, 서남쪽으로는 대만과 함께 중국을 견제하고 북쪽으로는 미 태평양함대와 협력하여 러시아 극동함대를 견제하는 해상 방파제의 역할을 하였다.
특히, 해상자위대는 창설 초기부터 미 7함대의 소해, 대잠 보조전력으로 육성되어 왔기 때문에, 소해(기뢰전, 기뢰제거전) 전력에서는 미 해군과 비등할 정도의 소해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 일본 해상자위대의 편성과 전력
해상자위대는 미국 해군 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광범위한 해양영토를 커버하는 대양해군세력이다.
해상자위대 사령부는 현재 일본 가나가와현의 요코스카에 있으며, 예하 부대를 추려서 보면 5개의 지방함대와 4개의 호위대군으로 구성된 1개 호위함대, 즉 총 6개의 자체적인 함대를 보유하고 있다.
그 외, 소해집단군, 항공집단군, 2개 잠수대군, 정부업무군, 연습함대와 교육부대 등등의 지원전력들이 편제 되어 있는게 특징이다.
먼저 지방함대는 약 5개의 지방대가 있으며 각 지방대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1 지방대(모항: 요코스카)
2 지방대(모항: 구레)
3 지방대(모항: 마이즈루)
4 지방대(모항: 사세보)
5. 지방대(모항: 오미나토)
각 지방대는 호위대군에서 퇴역한 구형 함정들이 주를 이루며, 호위대군들이 전멸할 경우 연안을 방어하는 최후의 부대라고 보면 된다.
다만, 지방함대라고 무시하면 안될께, 이 지방함대 만으로도 한국해군 대상으로는 맞다이쳐서 전멸 시킬 수 있다.
다음으로 실질적인 해상자위대의 전투함대인 호위함대는 요코스카에 사령부가 있고 약 4개의 호위대군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각 호위대군의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1호위대군( 도쿄만과 수도일대 해역 방위, 예하 1호위대 + 5호위대, 모항: 요코스카) 기함: DDH-183 이즈모
2호위대군( 러시아 견제가 주 임무, 예하 2호위대 + 6호위대, 모항: 구레) 기함: DDG-178 아시가라
3호위대군( 동해와 독도가 작전구역, 한국, 북한해군 견제, 예하 3호위대 + 7호위대, 모항: 마이즈루) 기함: DDG-177 아타고
4호위대군( 동중국해와 남중국해가 작전구역, 중국 견제, 예하 4호위대 + 8호위대, 모항: 사세보) 기함: DDH-182 이세
약간의 유우머를 덧붙히자면, 이들 중 4호위대군이 가장 인기가 없는 부대이며 한직 부대이고, 2호위대군과 3호위대군이 해상자위대에서 최고의 엘리트급 호위대군들이다.
2호위대군은 냉전시절 러시아를 견제 해야했기 때문에 그 전통이 이어져 지금까지도 해상자위대 중 최고로 훈련이 많고 숙련 인력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3호위대군은 중요도가 2호위대군 못지 않은데다가 유독 이쪽에서 해자대 고위장교층들이 많이 나와서 자위대 내부에선 서류의 3호위대군이라고도 불린다.
각 호위대군은 8.8함대라고 하여 8척의 구축함과 8척의 대잠헬기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건 구 일본제국해군이 순양함 8척과 구축함 8척으로 연합함대를 이루어 태평양 전쟁에서 작전을 벌인 적이 있어서 참고하여 편제 단위를 따온것이다.
현재, 5개의 지방대와 4개의 호위대군 중 한국과 가장 충돌가능성이 많은 호위대군은
사세보의 제 4호위대군과 4지방대
마이즈루의 제 3호위대군과 3지방대
등으로 압축할 수 있는데, 순수하게 해군전력으로 놓고만 봤을때, 한국 해군 전체전력은 이 해상자위대 2개 호위대군도 제대로 커버하지 못할 만큼 숫적, 질적으로 매우 열세에 놓여져 있어서 독도와 동해를 둘러싼 한일해상분쟁이 발생 시, 우리나라가 매우 불리한 위치에 놓여있다.
더 큰 문제는 다음 챕터에서 다시 언급하겠지만, 지금 이 전력차가 유지되는게 아니라, 일본의 방위계획에 따른 전력증강이 계속 될 경우, 양국의 전력차는 더더욱 벌어지게 된다.
3. 일본 해상자위대의 전력
2016년 기준 일본 해상자위대의 전력은
총 병력: 4만 6천명
총 함정: 약 200여척
총 항공기: 약 300여기
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이중 현재 진수되있으며, 취역 예정이거나 현역으로 활동 중인 주요 함정들과 항공기들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휴우가급 헬기구축함 2척
이즈모급 헬기구축함 2척 ( 1척 시험 운항, 2번함은 2015년 진수 )
공고급 이지스구축함 4척
아타고급 이지스구축함 2척 + 2척 예정( 1번함 아타고와 2번함 아시가라는 실전배치 완료, 아타고급 3,4번함이 현재 건조 중 )
아키즈키급 준이지스구축함 4척 + 4척 예정 ( 25DD/26DD 계획에 따라 앞으로 4척이 추가 배치예정 )
무라사메급 구축함 9척
다카나미급 구축함 5척
시라네급 구축함 2척
아사기리급 호위함 8척
하츠유키급 호위함 5척
하타카제급 호위함 2척
아부쿠마급 호위함 6척
오오스미급 상륙함 3척
소류급 AIP탑재 잠수함 8척 (6척 취역, 2척 진수 후 시운전 중)
오야시오급 디젤잠수함 11척
하루시오급 디젤잠수함 3척(잠수연습대군 소속)
P-3c 대잠초계기 80여기
P-1 신형 대잠초계기 33기
SH-60 대잠헬기 130기
CH-53 소해헬기 10기
AW-101 소해헬기 5기
등으로 약 54척의 구축함들과 21척의 잠수함(3척은 훈련목적), 그리고 200여기가 넘는 대잠, 소해 항공기 등이 있다.
먼저, 수상함 세력을 자세히 살펴보면 현재 현역으로 활동 중인 이지스함은 공고급 이지스함 4척(공고,기리시마,묘코,초카이)에, BMD 능력을 갖춘 아타고급 신형 이지스함2척(아타고, 아시가라)등, 6척에 준 이지스급 함정 아키즈키급 함정이 4척으로써 이지스급 전투함정만 약 10척이 넘어가고 있으며 기타, 우리나라 KD-2 충무공이순신급에 필적하는 최신 범용 호위함(이라 쓰고 구축함이라 읽는다)만 약 14척 가량이 있다.
우리나라 전체 구축함 전력이 KD-1 광개토대왕급 3척, KD-2 충무공 이순신급 6척, KD-3 세종대왕급 이지스함 3척으로 구성된 총 12척이 있는데 해상자위대의 수상함 전력이 얼마나 막강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수상전력
헬기구축함
휴우가 2척 (기준배수량 14000t, 만재배수량 18000t)
4척을 만들어 각 호위대군에 1척씩 배치예정
우리 독도함과 비슷한 크기이지만 독도함은 상륙함의 성격인 반면 16DDH는 대잠작전에 특화된 헬기모함
만재배수량:18,000t (독도함 18,800t)
길이: 197m (독도함 199m)
넓이: 33m ( 독도함 31m)
최고속력: 30노트 (독도함 23노트)
(대잠전 수행에 있어서 수상함의 생존 능력 확보를 위해선 기준인 최고속력 30노트는 나와야함)
무장
ESSM대공미사일: 16발
ASROC대잠미사일: 12발
어뢰발사관: 2기
팰링스시스템: 2기
탑재헬기: SH-60K, MH-53, EH-101등 10대
시라네급 2척 (기준배수량 5200t 만재배수량 7500t)
DDH-143 시라네
DDH-144 구라마
대잠헬기 3대를 운용할 수 있다.
대함미사일은 없고 대잠 로켓인 아스록 8연장이 탑재된 완벽하게 대잠구축함 전용함 하루나급과 시레나급은 차차 휴우가급으로 교채될것으로 보임
하루나급 2척 (기준배수량 5000t, 만재배수량 7000t)
DDH-141 하루나
DDH-142 히에이 (퇴역)
시레나급과 거의 동일
이지스함
아타고급 2척 (기준배수량 7800t, 만재배수량 10000t)
DDG-177 아타고
DDG-178 아시가라
총 4척을 만들어 각 호위대군에 1척씩 배치예정
미국 알레이버크급과 한국의 세종대왕급과 비슷하다 할수 있슴
공고급 4척 (기준배수량 7500t, 만재배수량 9500t)
DDG-173 공고
DDG-174 기리시마
DDG-175 묘코
DDG-176 쵸카이
아고타급에 비해 약간 작은 싸이즈로 90년대 초중반에 건조밑 취역함
4개의 호위대군에 각 1척씩 배치됨
각 호위대군은 공고급 아타고급 각 1척씩 2척의 이지스함이 배치예정
구축함
다카나미급 5척(기준배수량 4600t, 만재배수량 6300t)
DD-110 다카나미
DD-111 오나미
DD-112 마키나미
DD-113 사자나미
DD-114 수주나미
우리해군 kd-2와 비슷한 성능이지만 대잠능력에선 훨씬우수함
무사라메급 9척(기준배수량 4600t, 만재배수량 6200t)
DD-101 무라사메
DD-102 하루사메
DD-103 유다치
DD-104 키리사메
DD-105 이나주마
DD-106 사미다레
DD-107 이카주치
DD-108 아케보노
DD-109 아리아케
kd-2급과 가장 비슷한 성능의 함정
mk-48에 시스패로를 달고다녀 대공능력이 부족해 보이지만 대공레이더는 kd-2급보다 훨씬 고성능 레이더를 사용
유사시 mk-48에 sm-2미사일을 박아넣으면 kd-2보다 더 뛰어난 대공능력을 보유하게 됨. 물론 대잠능력은 kd-2보다 우위
하타카제급 2척(기준배수량 4600t, 만재배수량 5600t)
DDG-171 하타카제
DDG-172 시마카제
일본의 본격적인 대공 구축함으로 공고급 이지스함이 출현하기전에 타치카제급과 더불어 대표적 방공구축함이었슴
타치카제급 3척(기준배수량 4000t, 만재배수량 5200t)
DDG-168 타치카제 (퇴역)
DDG-169 아사카제 (퇴역)
DDG-170 사와카제
아사기리급 8척 (기준배수량 3500t 만재배수량 4200t)
DD-151 아사기리 (현재 연습함)
DD-152 야마기리 (현재 연습함)
DD-153 유우기리
DD-154 아마기리
DD-155 하마기리
DD-156 세토기리
DD-157 사와기리
DD-158 유미기리
하츠유키급 11척 (기준배수량 3000t 만재배수량 3800t)
DD-122 하츠유키
DD-123 시라유키
DD-124 미네유키
DD-125 사와유키
DD-126 하마유키
DD-127 이소유키
DD-128 하루유키
DD-129 야마유키
DD-130 마츠유키
DD-131 세토유키
DD-132 아사유키
호위함
아부쿠마급 6척(기준배수량 2000t, 만재배수량 2550t)
DE-229 아부쿠마
DE-230 친수
DE-231 요오도
DE-232 센다이
DE-233 치쿠마
DE-234 토네
유바리급 2척 (기준배수량 1400t, 만재배수량 1800t)
DE-227 유우바리
DE-228 유우베츠
유도탄정
하야부사급 6척(기준배수량 200t, 만재 240t)
PG-824 하야부사
PG-825 와카다카
PG-826 오오다카
PG-827 쿠마다카
PG-828 우미다카
PG-829 시라다카
소해함
기뢰제거 즉 소해함전력은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로 평가받고 있슴.
소해능력이 사실상 전무하다고 평가받는 우리 해군과의 차이가...
우라가급 2척 (기준배수량 5000t 만재배수량 7000t)
MST-463 우라가
MST-464 분고
아에야마급 3척 (기준배수량 1000t)
MSO 301 야에야마
MSO 302 츠시마
MSO 303 하치죠우
히라시마급 3척 (기준배수량 570t)
MSC-601 히라시마
MSC-602 야쿠시마
MSC-603 타가시마
스가시마급 12척 (기준배수량 510t)
MSC 681 스가시마
MSC 682 노토시마
MSC 683 츠노시마
MSC 684 나오시마
MSC 685 토요시마
MSC 686 우쿠시마
MSC 687 이즈시마
MSC 688 아이시마
MSC 689 아오시마
MSC 690 미야지마
MSC 691 시시지마
MSC 692 쿠로지마
우와지마급 9척 (기준배수량 500t)
MSC 672 우와지마
MSC 673 이에지마
MSC 674 츠키시마
MSC 675 마에지마
MSC 676 쿠메지마
MSC 677 마키시마
MSC 678 토비시마
MSC 679 유게시마
MSC 680 나가시마
니이지마급 2척 (기준 440t, 만재 520t)
MCL 722 니이지마
MCL 723 야쿠시마
수송상륙함
오오스미급 3척 (기준배수량 9000t, 만재배수량 14000t)
LST 4001 오오스미
LST 4002 시모키타
LST 4003 쿠니사키
유라급 (배수량 590t)
LSU 4171 유라
LSU 4172 노도
수송정 1호형 2척 (배수량 540톤)
LCU-2001 1호
LCU-2001 2호
공기부양정 6척 (배수량 170톤)
LCAC-2101
LCAC-2102
LCAC-2103
LCAC-2104
LCAC-2105
LCAC-2106
이 외에도 대형, 소형 지원함정 300여척이 있다.
해상자위대의 전력은 대한민국해군이 전략 전술로 극복 가능한 격차가 아니다.
다음으로 잠수함 전력을 알아보자면,
잠수연습대군 예하 하루시오급 잠수함을 제외한 현역으로 활동 중 및 취역예정인 잠수함은 오야시오급 디젤잠수함 11척과 소류급 AIP탑재(스털링기관) 잠수함 8척이 있다.
오야시오급과 소류급 잠수함 모두 디젤잠수함인데도 불구하고, 수중 만재배수량만 3~4천톤이 넘어가는 최대크기의 디젤잠수함 클래스들이다.
연습대군에서 활동중인 하루시오급만 만재 2천톤이 넘어가는 잠수함이고, 이는 우리나라 최대크기 잠수함인 KSS-2급 디젤잠수함 (1800톤)을 3배나 초월하는 대형 디젤 잠수함이다.
하루시오, 오야시오, 소류급 모두 선체, 소나, 항해시스템, CIC 체계 등을 일본 자체적 기술로 만들었으며, 디젤잠수함의 최고 강점인 수중 정숙성 면에서는 독일의 디젤잠수함 기술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잠수함들에 적용된 기술력 역시 최첨단, 고급 기술이다.
즉, 정숙성 면에서는 현재 한국해군이 보유한 209급, 214급보다 뛰어나면 뛰어났지 저어어어얼대로 꿇리지 않는다.
수중 전력에서도 이미 일본 해상자위대는 한국 해군을 압도한지 오래 되고 있다.
대잠전력에서 일본 해상자위대는 더더욱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해상자위대 초기 출범의 목적 중 하나가 미 7함대의 대잠, 소해 보조 역할이 있던게 크다.
P-3c 대잠초계기 보유수만 봐도, 한국 해군의 18기를 뛰어넘는 80여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차기 대잠초계기는 가와사키중공업에서 제작한 P-1 대잠초계기가 선정되어 현재 약 30여대가 취역하였고, 앞으로 P-3c 초계기를 대체 준비하고 있다.
대잠헬기는 한국해군이 보유한 링스, 슈퍼링스보다 그 성능이 뛰어난 SH-60 시호크 대잠헬기가 약 130여대가 현역에서 활동 중이다.
때문에, 대잠 전력만큼은 미국 다음으로 강하며, 해상자위대가 중국 해군과 맞붙었을 때 중국의 잠수함들이 몸을 사리게 될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4. 앞으로의 해상자위대의 전력증강 방향
냉전이 끝난 후, 소련이 붕괴하자 한동안 해상자위대는 미 7함대 외에 지역에서 필적될 만한 해군이 없었으나, 2000년대 들어오며 북한의 지속적 핵, 장거리미사일 위협과 한국과 중국해군의 전력 증강이 시작되며, 이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차기 방위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특히, 아베의 우경화 정책과 평화헌법 무력화를 통해 본격적으로 자위대를 자위군으로 승격시키며 해외에 군사력을 투사가능하게 하였고, 냉전시절 건조 및 도입되었던 노후 무기체계를 현대화 시키기 시작했다.
그 계획의 일환으로
노후된 하루나급 헬기구축함을 대체하기 위해 사실상 헬기항모/경항모급인 휴우가급 헬기구축함 2척과 이즈모급 헬기구축함 2척, 총 4척을 도입하거나 도입할 예정이고
공고급보다 진보된 SPY-1D 베이스라인 7.1의 이지스시스템을 탑재하여 탄도탄 교전능력이 생긴 아타고급 이지스함 2척을 건조하였고 현재 3번함과 4번함이 추가로 건조에 들어갔으며 기존 공고급 이지스함 4척에 BMD(탄도탄교전능력) 개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리고, 일본 자체적으로 개발한 방공 시스템인 FPS 계열 위상배열 레이더를 탑재하여 탐지거리 400km에 동시교전능력 10~14개의 이지스함 절반급의 성능을 보유한 만재 7천톤급 아키즈키급 방공호위함 4척이 취역하였고 25DD/26DD 계획에 따라 앞으로 4척이 추가로 건조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모든 오야시오급 하루시오급을 대체하기 위해 본래 10척이하 건조로 예정되었던 소류급 AIP탑재 잠수함을 지속적으로 건조하여 기존 18척 체제에서 총 잠수함 보유전력을 22척으로 늘리는 계획을 실현 시키고 있다.
방위계획에 따라 차기 해상자위대 전력이 완성될경우의 전력은 다음과 같다.
5개의 지방함대와 4개 호위대군은 유지될 것이며
1개 호위대군에는
휴우가/이즈모급 헬기구축함 1척 (사실상 항모역할)
공고급 이지스구축함 1척 (탄도탄 방어/ 함대방공)
아타고급 이지스구축함 1척 ( 탄도탄 방어/ 함대방공 )
아키즈키급 준 이지스 구축함 2척 ( 함대 방공보조 )
무라사메/다카나미급 범용 구축함 3척 ( 대함/대잠전력 )
+ 소류급 AIP 잠수함 18~22척의 지원세력이 보조
즉, 1척의 경항모, 4척의 이지스함, 3척의 대함/대잠 구축함 으로 이루어지며 헬기의 보유수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 8.8함대에서 벗어난 8.10함대까지 예상이 되는 시점이다.
우리나라에는 한개 있는 7기동전단급 전단보다 총 함정수, 함대방공, 대잠 전력 모두에서 우위가 되는 기동부대가 약 4개 된다고 생각하면 정체되버린 한국 해군의 전력증강 속도를 볼때, 간신히 따라잡은 30%의 해군전력이 최악의 경우 20%미만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한국해군의 미래는 점점 암울해지고 있다.
약간 삼천포로 빠지는 이야기를 하자면,
다행히 미국을 위시하고 한국과 일본 모두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미일연합, 한미연합 둘 중 하나가 깨지지 않는 이상 실제로 양국의 해상충돌 가능성은 거의 없는 편이다.
즉, 미국과 동맹관계가 공고해질수록 일본은 한국에 도발하기 힘들다고 보면 될 것이다.
한미동맹의 중요성은 이렇듯 단순히 대북 억지력을 넘어 한중, 한일 관계를 안전하게 유지시켜주는 안전장치라고 볼 수 있다.
한미동맹이 깨지면, 북한, 중국, 러시아만 기뻐하는게 아니라, 일본 역시 만세를 부르는 날이므로 한미동맹을 깨뜨리려 노력하며 반일을 주장하는 좌좀새끼들은 좀 각성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일본은 중국의 위협과 북한의 핵위협을 빌미로 삼아 빠르게 재무장을 하는 한편, 그동안 평화헌법에 막혀있던 군수품 수출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비록 작년에, 프랑스제 잠수함에게 패했으나 호주의 차기 잠수함 사업에도 소류급 잠수함을 참여 시켰으며, 한국과 중국의 방산수출무대였던 동남아 시장에도 조금씩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토록 일본 해상자위대는 전력 증강, 군수품 수출, 해외파병 등 자위대의 입지를 넓히며 호시탐탐 재무장을 노리고 있고, 최근 일본 정치권의 극우적인 모습을 통해서 볼때, 일본이 다시 군국주의화 되는게 아니냐는 주변국의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
다른 포스팅에서 밝히겠지만, 중국해군은 압도적인 경제력과 민족주의 발흥으로 해상자위대에 맞서 해상자위대보다 더 빠르게 전력을 증강시키고 있으며 러시아와 미국은 극동으로 회귀하는데, 한국은 말도안되는 좌좀들의 군축론, 평화론, 그리고 중일양국보다 못한 국방예산으로 인해 거의 정체된 해군 발전속도를 보여주고 있어서, 많이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물론, 북한이 주적이며 타국들에 비해 해양커버범위가 작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개인적인 바람으론 한국 해군은 타국들의 전략을 따라가기 보단, 최소한 잠수함 분야와 범용구축함 및 대잠지원세력의 발전이 더욱 빠르게 이루어져서 고슴도치 전력이라도 구성하게 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의 국방예산은 제한이 있고, 전장 환경상 굳이 중,일 양국처럼 항공모함을 만들고 수많은 이지스함세력을 만들 필요는 없으니까 말이다.
[일베] 201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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