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미공군 미자와(三?)기지에 미해군 ‘EA-18G Growler’ 배치...SEAD 작전능력 강화

주일미공군 미자와(三?)기지에 미해군 ‘EA-18G Growler’ 배치...SEAD 작전능력 강화

일본 열도 북부 아오모리현(?森?) 미자와 공군기지(三?飛行場) 주둔하는 주일 미공군 제35전투비행단에 미해군의 SEAD 전자전기인 ‘EA-18G Growler’ 5대가 배치되었다.

이와 같은 사실을 미태평양사령부가 2017년 10월 13일(현지시간)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미자와 공군기지(三?飛行場)에 배치된 5대의 ‘EA-18G Growler’는 미본토 워싱턴주 Whidbey Island해군항공기지에 주둔하던 VAQ-134 전자공격비행대의 일부로 약 200여명의 병력과 지난 2017년 9월 4일 도착했다.

배치된지 1개월 후에 공식발표 한 것이다.

VAQ-134는 6개월 간 미자와 공군기지(三?飛行場) 주둔할 예정이며 이는 인도-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전구지원패키지(Theater Support Package)의 일부이고, 배치기간 중 미해군 전자전기인 ‘EA-18G Growler’는 미공군 제35전투비행단의 F-16 SEAD기와 전술통합과 기술 및 작전절차를 개발할 것이라고 미태평양사령부는 강조했다.

VAQ-134는 미태평양사령부가 전구지역의 작전을 위해 최근 항공모함비행단에서 지상기반 작전부대로 변경한 4개의 전자전비행대대 중 하나이다.

그러고 극동지역의 미공군기지에 처음으로 배치된 해군항공작전 부대이다.

VAQ-134 훈련담당 장교인 Richard Delk에 따르면, VAQ-134는 이미 제35전투비행단 예하의 제13전투비행대, 제14전투비행대와 알래스카에서 Red Flag 훈련과 Northern Edge 훈련을 실시했기 때문에 SEAD 작전을 수행할 때 임무성공을 위한 즉각적인 전술통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EA-18G Growler’의 강력한 재밍(jamming)포드를 이용하여 적의 레이다를 혼란시키면, 제35전투비행단의 F-16 Viper block-50 전투기가 SEAD 임무를 수행하는 데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제14전투비행대의 3편대장인 Karl Wilson 대위가 밝혔다.

미해군 VAQ-134와 제35전투비행단은 향후 6개월 동안 매일 1회 이상의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자와 공군기지(三?飛行場)에 2017년 10월 4일 미해군의 ‘EA-18G Growler’가 도착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이는 ‘EA-18G Growler’ 5개가 미자와에 도착하기 직전인 2017년 10월 2일 미자와에 주둔하던 F-16 SEAD기 6대가 후쿠오카의 쓰이키기지(築城基地)로 이동 재배치된 사실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1)

미해군 ‘EA-18G Growler’

2017년 9월 이후 미공군과 미해군이 적의 방공망을 파괴하는 SEAD 작전능력을 강화하고 있고, 특히 이러한 움직임은 공개된 자료상에서는 주일 미5공군을 중심을 감지되고 있다.

한국에 주둔하는 미7공군에서는 이와 관련된 정보가 공개된 것은 없다.

공개된 정보가 없다는 것이 '주한 미7공군은 SEAD 작전능력을 강화는 움직임이 없다'고 단언하여 말할 수 없지만, 미공군이 준비하는 모종의 작전에 한국은 배제되는 '패싱 코리아'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

미공군은 SEAD 작전능력을 강화하는 목적을 공개한 바 없다.

그러나 그 목표가 어디인지를 추론하기는 어럽지 않다.

[참조] U.S. Pacific Command : Vipers, Growlers Integrate, Enhance Joint Suppression of Enemy Air Defenses Readiness/35th Fighter Wing Public Affairs | Oct. 13, 2017.

[참조] PACIFIC AIR FORCES : Vipers, Growlers integrate, enhance joint SEAD readiness/October 13, 2017.

[아침안개] 2017.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