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심해잠수사를 만든다” (국방일보, 2014.06.18)
해군5성분전단 SSU 교육훈련대, 원영훈련 실시
해난구조대 심해잠수사 교육생들이 진해 군항 인근 해상에서 장거리 수영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기태 중사
심해잠수사를 향한 해군 장병들의 훈련 열기가 폭염보다 더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해군5성분전단 해난구조대(SSU) 교육훈련대는 17일 경남 진해 군항 일대에서 심해잠수사 양성 6주차 교육의 일환으로 원영(遠泳; 장거리 수영)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에는 지난달 7일 교육에 돌입한 심해잠수사 교육생 74명이 참여했다.
원영훈련은 해상에서 핀(Fin)과 마스크만 착용하고 3마일(5.55㎞) 거리를 수영으로 이동하는 방법이다.
교육생들은 이날 강한 체력과 정신력, SSU 일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열정과 의지를 바탕으로 2시간여 만에 전원이 완주했다.
SSU 교육훈련대는 만일의 안전사고를 대비해 교관·조교·의무요원 36명과 구급차·고속단정 등을 현장 배치했다.
교육생들은 이날 훈련을 시작으로 스쿠버(SCUBA) 실습 및 자격 잠수, 표면공급공기잠수(SSDS), 항공구조 생환훈련, 수중폭파훈련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원현식(소령) 교육훈련대장은 “세계 최고의 심해잠수사를 만드는 방법은 오직 강한 훈련뿐이다”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심해잠수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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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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