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6여단, 보은행사

백령도 국가유공자 초청‘서북도서 사수’ 의지 다졌다 (국방일보, 2014.06.30)

 

해병대6여단, 보은행사

 

　해병대6여단이 지난달 27일 백령도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50여 명을 부대로 초청, 감사의 마음이 담긴 보은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부대를 방문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은 관측소(OP)에 올라 전장을 누볐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부대 변천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영상을 시청한 후 역사관 등을 둘러봤다.

 

　해병대 부사관 1기로 6·25전쟁에 참전했던 김명산(84) 옹은 “박물관에서 그 옛날 내가 사용했던 소총과 철모를 보니 조국을 위해 분투했던 젊은 날이 생생히 떠올랐다”며 “서북도서를 굳건히 수호하는 후배들의 늠름한 모습도 감명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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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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