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실무부대/해병대 1사단

해병대1사단, 응급처치 경연

머린코341(mc341) 2014. 9. 27. 20:28

전·평시 재난대응 능력 함양 (국방일보, 2014.09.24)

 

해병대1사단, 응급처치 경연
 
 해병대1사단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경연대회로 전·평시 재난대응 능력과 야전부대 전투력을 끌어올렸다.

 

 사단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의무근무대 연병장과 교육관에서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26개 부대 156명이 출사표를 던진 대회는 실전적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부대 전투력을 최고도로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경연대회는 각종 사고사례를 부여한 후 현장에서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각 팀은 소대장·부소대장과 응급처치요원 4명으로 팀을 구성했으며, 개인 필기·실기평가에 이어 단체 실기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전문 의료요원이 아닌 사단의 전 장병 응급처치 능력 구비 방침에 따라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장병들이다.

 

 각 팀은 그동안 반복 숙달한 심폐소생술, 지혈법, 골절·부목법, 도수운반법을 마음껏 펼쳐보였으며 평가관들은 이들의 동작 하나하나를 세심히 관찰했다.

 

 사단은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팀을 선발,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경연대회 평가단장을 맡은 박재현(소령) 의무근무대장은 “응급처치 능력은 야전부대 전투력을 유지·보존하는 밑거름”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으로 장병들의 응급 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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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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