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서북도서 방어훈련 시작 (코나스넷, 2014.11.10)
서북도서 방어를 위한 대규모 군사 훈련이 10일부터 3일간 실시된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이하 서방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백령도, 연평도 등 서북도서지역에서 육·해·공군, 해병대 합동전력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적 도발 상황에 대비한 실전적 도서 방어훈련을 한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번 훈련은 호국훈련의 하나로 서방사 전투참모단과 서북도서 부대와 증원부대 등 병력 6천여명이 참가하고 코브라 공격헬기, K-9 자주포, 전차, 육군 수송헬기 UH-60과 CH-47, 해군 상륙함(LST) 등이 동원된 가운데 적의 화력도발, 기습강점 등 도발 유형별 상황에 대비한 병력과 장비가 실제 야외기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실탄과 포사격은 하지 않는다.
이영주 서북도서방위사령관은 훈련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서방사가 운용할 수 있는 모든 육·해·공 합동전력을 공세적으로 운용해 주저함 없이 단호하게 응징해 도발 의지를 완전히 분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onas)
출처 : 코나스넷, 김한기 기자
http://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39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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