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동맹군, 6개월간 IS 목표 4천817개 공습 (연합뉴스, 2015.02.13)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미국과 국제동맹국이 지난해 8월 이후 지금까지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지상 목표 4천817개를 공습했다고 미군 중부사령부가 발표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현재 IS에 대한 미군과 국제동맹군의 공습을 주관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중부사령부가 발표한 지난 4일까지의 집계를 보면 가장 자주 공격받은 목표는 IS 전투원의 지상 진지(752개)였고 물자 저장용 건물(693개)과 기타 건물(621개)이 뒤를 이었다.
무기를 장착한 민간차량(396대)과 기타 차량(461대)에 대한 공격도 많이 이뤄졌다. 전차(62대)와 장갑차(64대), 야포(44개) 같은 정식 군사장비에 대한 공격은 그다지 자주 이뤄지지 않았다.
IS의 석유관련 시설(130개), IS가 통제하는 교량이나 도로(69개), IS의 훈련소(21개)에 대한 공격도 있었다.
군사분야 소식통들은 미군과 국제동맹군의 공습이 이라크 정부군이나 쿠르드군의 지상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주로 이뤄진다는 점 때문에 지상 진지나 건물에 대한 공격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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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smi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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