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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비밀 우주비행선' X-37B 다시 발사

머린코341(mc341) 2015. 5. 21. 21:05

미 공군 '비밀 우주비행선' X-37B 다시 발사 (연합뉴스, 2015.05.20)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미국 공군이 무인 우주비행선 'X-37B'를 20일(이하 현지시간) 다시 발사한다.

 

미 공군은 이날 낮에 플로리다 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이 우주비행선을 '아틀라스 5' 우주로켓에 실어 발사할 계획이며, 발사 시점의 날씨가 발사에 적합할 확률은 약 60%라고 밝혔다.

 

미국이 개발 중인 극초음속 비행체 중 하나인 X-37B는 높이 2.9m, 길이 8.8m, 무게 약 5t으로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사용했던 우주왕복선과 비슷한 모양이지만, 크기는 우주왕복선의 약 4분의 1이다.

 

 

 

 

 

 

앞서 이 항공기는 2012년 12월 발사된 뒤 675일 동안 지구 주위를 비행하고 지난해 10월 귀환했다. 이번 발사는 'X-37B' 기종의 네 번째 임무 수행이다.

 

미국 공군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이 항공기가 얼마나 오래 하늘에 머물지 또는 어떤 임무를 주로 수행할지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으며, 이 때문에 일부 미국 언론에서는 'X-37B' 기종을 '비밀 우주비행선'이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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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smi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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