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단] 헌혈만 105회 ‘해병대 천사’
해병대1사단 박준 대위, 쉼표 없는 이웃사랑 귀감
헌혈·자원봉사·정기후원 등 쉼표 없는 이웃사랑으로 국민의 군대상을 구현하는 해병대원의 사연이 귀감이 되고 있다.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은 해병대1사단 포병연대에 근무하는 박진(28·사진) 대위. 그는 고등학생 때 헌혈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105회를 달성,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박 대위는 훈련 등 불가피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 한 2주에 한 번씩 성분헌혈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조혈모세포 기증을 신청했다.
박 대위는 자원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한다. 대학생 때는 어버이날 행사 지원, 어린이 학습지도 등을 했으며 입대 후에는 양로원 생활보조, 환경정화, 농번기 대민지원 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는 특히 자원봉사자에게 제공되는 사은품을 기부권으로 선택해 소외계층을 돕는 데 사용하도록 했다.
박 대위는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에 매월 3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희망풍차는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희망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박 대위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기적을 공감하고 동참하도록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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