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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2016년에 '레일건(EMRG-Electro-Magnetic Railgun)' 해상 테스트 계획

머린코341(mc341) 2015. 7. 30. 07:08

미해군, 2016년에 '레일건(EMRG-Electro-Magnetic Railgun)' 해상 테스트 계획


미육군은  '레일건(EMRG)'을 방공시스템으로 채택 고려 중



미해군이 진행중인 '레일건(EMRG-Electro-Magnetic Railgun) 개발 프로젝트가 그간 노력의 성과로 나타난 몇가지 장비를 통해 조금더 진전될 것으로 보이며 미육군은 방공시스템에 적용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IHS Jane's Defenced Weekly가 2015년 7월 28일 보도했다.


미해군 해양시스템사령부(Naval Sea Systems Command)의 선박설계, 통합, 해양엔지니어링 부분의 부사령관인 Bryant Fuller 소장은 2015년 7월 28일 버지니아주 맥린(Virginia. McLean)에서 개최된 Directed Energy Summit에서 "미해군은 합동고속수송함(JHSV-Joint High Speed Vessel)의 제5번함인 USNS Trenton을 이용하여  2016년에 '레일건'의 첫번째 해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미해군은 2019년까지  목표물을 향해 탄도조정이 가능한 GPS유도 초고속탄환(HPV-Hypervelocity Projectile)을 개발할 예정이다.


 그리고 2019년 예정된 '레일건'의 해상테스트에서  GPS유도 초고속탄환(HPV)의 지속사격을 시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 또 미육군의 미사일우주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General Neil Thurgood 준장이 '레일건'을 미육군의 방공무기체계로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미국방부, 해군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Bryant Fuller 소장은 "지상기반형 레이건을 효과적으로 제작하기 위해서는  초고속탄환(HPV)의 탄도 조정이 가능하고 사격통제 축선이 근접해 있어야 한다"며 "2015년 말까지 미국방부, 해군과 육군은 보다 복잡한 방공임무에 접근하기 위한 다양한 사격통제 방법에 대한 탐구가 진행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레일건'의 예찬론자인 미해군성의 Ray Mabus는 "레일건은 최종적으로 2016년에 함정에 장착될 것이다.


 그러나 실전배치가 아니고 테스용이다. 실전배치까지는 수 십년이 소요될 것이다"라며 "2016년 해상 테스트에서는 약 20발의 탄환이 발사될 것이고  그 중 5발이 GPS유도 초고속탄환(HPV) 또는 무유도 초고속탄환(HPV)이 될 것이며  목표는 35km~75km 사이에 설치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현재까지 개발된 '레일건'은 출력이 32메가줄(mega joule)로 탄환을 150km이상 날려보낼 수 있다.


 미해군의 주력 함포인 5인치 포의 최대사거리가 약 20km인 것에 비하면 엄청난 거리이다.


 또한 '레일건'의 탄환 가격이 한 발 당 USD25,000불로  한 발 당 USD 500,000 ~ 1,500,000 사이인 미사일에 비하여 경제적이다"라고 말했다.


[참조] IHS Jane's Defenced Weekly - US Army eyes electromagnetic railgun as navy test plans unfold 


[아침안개] 201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