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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버지니아급 공격원잠 SSN-785 USS John Warner함 취역

머린코341(mc341) 2015. 8. 8. 14:54

미해군, 버지니아급 공격원잠 SSN-785 USS John Warner함 취역



미해군의 12번째 버지니아급 공격원잠이 2015년 8월 1일 취역했다.

이번에 취역한 함은 SSN-785 USS John Warner함으로 Block-III로 건조될 8척 중에 제2번함이다.

Virginia급 잠수함의 Block-III는 함의 함수부분이 재설계되어 구경 87inch 짜리 탑재장비 튜브(Payload Tube)가  2개가 설치되어 있어 토마호크(Tomahawk) 순항미사일 6발을 장전한다.

또한 Virginia급 잠수함의 초기형 10대에 설치되었던 공기발생형 구형(球型) 소나르 대체하여 대구경 함수 배열소나(LAB sonar array)를 장착하였다.

Virginia급 잠수함 Block-III는 길이 114.8m에 배수량은 7,925 톤이다.


잠수심도는 243m에 작전속도는 25knots, 최고속도는 35knots를 넘는다.


미해군은 구형인 LA급 공격원잠을 대체하기 위해 30척의 Virginia급 잠수함을 획득하려고 한다.


[참조]   IHS Jane's Navy International - USN commissions 12th Virginia-class submarine 03 August 2015


[아침안개] 201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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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최신예 버지니아급 핵잠수함 취역


(서울=연합뉴스) 김선한 기자 = 미국 해군이 최신예 버지니아급 블록 3 공격형 원자력 잠수함 존 워너호(SSN 785)를 취역시켰다고 CNN 방송 등 미국 언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해군이 25억 달러(2조 9천34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09년에 건조를 시작한 지 6년 만에 동부 버지니아 주 노포크항에서 취역시킨 존 워너 호는 버지니아급 잠수함으로는 12번째, 블록 3급으로는 두 번째다.


수중 배수량 7천800t, 길이 114.8m, 수중 최대 속도 시속 46.6㎞인 이 잠수함에는 135명의 승조원이 탑승한다.


최대 300m의 수중에서 활동이 가능한 이 잠수함은 최대 사정 2천500㎞인 토마호크 순항미사일(TLAMS), MK48 기뢰 등을 장착한다. 순항미사일은 12발까지 실을 수 있다. 


미 해군 인도 직전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버지니아급 원자력 잠수함 존 워너호(제작사 홈페이지서 캡쳐)


무인 수중 드론(UUVs)과 해군 특전단(네이비실) 침투용 잠수정도 운용할 수 있다고 미 해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잠수함은 해군 차관과 장관, 상원군사위원장 등을 지내면서 해군 발전에 기여한 버지니아주 출신 퇴역 정치인 존 워너의 이름을 딴 것이 또 다른 특징이다.


버지니아급 잠수함은 11번째 사우스다코타(SSN-784)처럼 모두 주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존한 사람의 이름에서 빌려오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미해군 홈페이지서 캡쳐)


미 해군은 공격형 원자력 잠수함의 주력을 LA급(배수량 6천t급)에서 버지니아급으로 교체 중이다.


[연합뉴스] 201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