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함 경남 진해서 취역…6월 실전 배치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의 이름을 딴 해군 호위함인 '충북함'이 26일 취역했다.
충북함은 길이 111m, 폭 14m, 높이 25m, 무게 2천300t이며 최대 속력은 30kts(노트)이다. 어뢰대항장치나 단거리 대공유도탄, 미사일 요격 대항미사일, 대잠헬기 탑재가 가능하다.
호위함 충북함(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함은 앞으로 5개월간 전력화 과정을 거쳐 작전수행능력을 평가받은 뒤 오는 6월 실전 배치된다.
충북함은 2014년 10월 23일 STX조선해양에서 진수돼 1년3개월간 해군의 인수 평가를 거쳤다.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서 이날 오후 열린 충북함 취역식에는 박제국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역식은 군함 건조 과정을 마치고 정식 해군함정이 됐음을 선포하는 행사다.
박제국 행정부지사는 "충북함이 161만 충북도민과 함께 하는 최강의 호위함으로 조국의 영해를 수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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