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2사단] 숨길 수 없는 ‘DNA’를 뽐내다
군가·육체미·단막극 경연… 해병대2사단 청룡문화제 개최
‘병영 한마음 운동’ 일환 300여 장병 선의의 경쟁 펼쳐
해병대2사단 장병들이 ‘청룡문화제’에서 군가가창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허승범 일병
해병대2사단은 최근 ‘해병대 DNA’ 구현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병영 한마음 운동’의 일환으로 ‘청룡문화제’를 개최했다.
사단은 군가가창 경연대회, 육체미 경연대회, 단막극 경연대회 등으로 구성된 청룡문화제를 통해 장병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시에 한마음으로 일치단결하는 병영문화를 정착시키도록 유도했다.
300여 명의 사단 직할부대 장병들은 청룡문화제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행사를 위해 각 부대가 선발한 참가팀들은 저마다 소속 부대의 명예와 전통을 지키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뮤지컬, 군무 등 다양한 포맷으로 진행된 군가가창 경연대회에서 참가 장병들은 엄숙한 군가에 생기를 불어넣고 감동과 교훈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육체미 경연대회에서는 8개의 기본 포즈를 중심으로 심사위원의 평가와 현장 반응을 더해 점수를 매겼다.
특히 ‘꿈과 희망의 병영문화’를 주제로 한 단막극 경연대회에서는 연기·연출·각본·음향 등 모든 과정에서 힘을 합쳐 만든 창작극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병들이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며 유쾌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해병대 정신, 전우애, 단결심, 충성심, 공세적 기질 등 ‘해병대 DNA’를 키울 수 있는 기회도 됐다”고 전했다. 맹수열 기자
[국방일보] 2016.04.21.
'★해병대 실무부대 > 해병대 2사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병대2사단] ‘해병대의 피’ 더욱 뜨겁게 (0) | 2016.06.05 |
---|---|
해병대사령관, 수도권 서측 최전방 현장지도 (0) | 2016.05.22 |
[해병대2사단]‘창끝부대 초급 지휘관’ 정예화 (0) | 2016.04.03 |
이상훈 해병사령관 "NLL·한강하구 철통 방어하라" (0) | 2016.04.03 |
[해병대2사단] 전시 한미 헌병 작전능력 배양 (0) | 2016.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