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2사단] ‘해병대의 피’ 더욱 뜨겁게

[해병대2사단] ‘해병대의 피’ 더욱 뜨겁게

해병대2사단, 분대장·생활반장 정예화 교육

해병대2사단 8연대가 분대장·생활반장들의 ‘해병대 DNA’를 고취시키기 위한 특별한 교육을 진행했다.

연대는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지휘관의 손발 역할은 물론이고 생활반의 단결과 사기앙양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분대장 및 생활반장 36명을 대상으로 정예화 교육을 실시했다.

연대는 분대장·생활반장들이 올바른 리더십을 배양해 소통하는 병영문화를 정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또 함께 진행한 안보견학을 통해 해병대 역사 재인식과 해병대 DNA 회복에도 힘을 기울였다.

교육 첫날에는 해병대 리더십센터 교관의 ‘M-VIP 리더십(인성) 교육’ ‘감정조절 기법 교육’과 함께 연대장과의 만남의 시간, 체육활동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은 전쟁기념관과 해병대기념관을 견학하며 해병대의 역사와 선배들이 걸어온 길을 직접 살펴보며 해병대의 전통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이재협 상병은 “교육을 통해 생활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해병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꼈다”며 “항상 솔선수범하는 생활반장이 돼 즐거운 병영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방일보] 2016.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