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2사단]몸에 밴 훈련, 사고현장 '해결사'로
해병대2사단 장병들
물에 떠내려오던 40대 남자, 초소 근무 중 발견해 구조
중앙선 침범 교통사고 때도 신속 통제로 2차사고 막아
염하수로에서 떠내려오는 조난자를 구출한 김선한(맨 오른쪽) 상병과 장병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원동환 중사
해병대2사단 장병들이 최근 초소 근무 중 염하수로에서 떠내려오는 조난자를 빠른 판단으로 구조해 귀감이 되고 있다 장병들의 이번 선행은 평소 철통 같은 경계작전 태세를 유지한 결과다.
최근 경기도 김포시의 한 초소에서 근무를 서던 2사단 8연대 김선한 상병은 조난돼 물에 떠내려오던 40대 남자를 발견했다.
김 상병은 “살려달라”고 외치는 남자를 향해 “구조 인원이 출동했다”고 안심시킨 뒤 즉시 부대에 보고했다. 보고를 접수한 부대는 신속히 IBS를 출동시켜 조난자를 구조했다.
지난 13일에는 사단 전차대대 토우중대 장병들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2차 사고를 막고 사고자들의 생명을 구했다.
위병소 밖에서 난 굉음에 밖으로 나간 차종창 하사는 중앙선을 침범한 승용차가 트럭과 충돌한 상황을 확인했다.
토우반장 김종석 중사는 차 하사 등 장병 9명과 함께 현장으로 뛰어나가 타이어에 붙은 불을 끄고 현장을 정리했다. 장병들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추가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국방일보] 201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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