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해병대 F-35B, 2017년 3월 24일 일본 이와쿠니에서 한국으로 출발

[속보] 미해병대 F-35B, 2017년 3월 24일 일본 이와쿠니에서 한국으로 출발

일본 야마구치현 이와쿠니에 배치된 미해병대의 최신형 스텔스 전투기인 F-35B가 2017년 3월23일(현지시간. 한국시간은 2017년 3월 24) 한국으로 출발했다고 미국방부기 운영하는 Dvidshub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와쿠니 미해병항공기지에 주둔하는 미해병 항공대 소속의 전천후공격비행대 VMFA-121가 이와쿠니 해병항공기지를 출발하여 한국으로 이동했다.

VMFA-121 비행대의 F-35B 전투기는 2017년 3월 말 실시되는 한미해병대의 연합훈련이 ‘KEMP 17-5’1)에서 미해병대 제5항공함포 연락중대(5th Anglico)2)를 지원하며 근접항공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미해병대 제5항공함포 연락중대(5th Anglico)는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며 미해병 제3원정군(III MEF) 본부전대(Headquarters Group)소속이다.

이번 훈련을 위해 포항으로 이동배치된 것으로 추정한다.

부대편제는 중대이지만 부대장은 중령이다.

Dvidshub는 VMFA-121 비행대의 F-35B 전투기가 한국의 어느 곳으로 향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F-35B의 전략적 가치를 고려할 때, 오산공군기지 또는 포항기지 두 곳 중 한곳으로 추정이 된다.

또한 보도 싯점으로 보아, 이미 한국에 도착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1) KEMP : Korean Marine Exchange Program

2) Anglico : 항공함포 연락중대(航空艦砲 連絡中隊)(air-naval gunfire liaison company)

[참조] Dvidshub : F-35B Lightning II depart MCAS Iwakuni in support of ROK-U.S. alliance/03.23.2017.

[아침안개] 2017.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