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미해병 '공격헬기비행대', 신형 외부연료통 획득...비행거리 25% 증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싯점에, 오키나와에 주둔하는 미해병대 항공대의 공격헬기와 수송헬기의 비행시간을 늘려주는 신형 외부연료통이 배치되었다.
미국방부가 운영하는 Dvidshub는 지난 2017년 월 3월 14일(현지시간), 미해병대 제3비행단(3rd MAW) 예하의 제36항공전대(Marine Aircraft Group 36) 제267경공격헬기비행대(HMLA-267)에 신형 외부연료탱크가 보급되었다고 밝혔다.
제267경공격헬기비행대(HMLA-267)는 AH-1Z Viper 공격헬기와 UH-1Y Venom 헬기를 운용하며 신형 외부연료탱크는 비행시간을 25% 증가시켜준다고 밝혔다.
AH-1Z Viper 공격헬기의 경우 전투반경(Combat radius)이 231km이고 UH-1Y Venom은 241km이다.
신형 외부연료탱크를 장착할 경우 전투반경이 AH-1Z Viper\는 288km까지 UH-1Y Venom 은 300km까지 늘어난다는 의미이다.
제267경공격헬기비행대(HMLA-267)는 캘리포니아 펜들턴기지에 주둔하다 최근 일본 오키나와의 한센(Hansen)기지로 전진배치된 비행대이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에 일본 후지산(富士山 ふじさん)이 보이므로, HMLA-267이 2017년 3월 14일 현재 일본열도의 혼슈 중앙부인 시즈오카 현이나 야마나시현 인근으로 이동배치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이와쿠니 해병기지로 전진배치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참조] Dvidshub : Marine helicopters soar farther than before with auxiliary fuel tanks/03.14.2017.
[아침안개] 201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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