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Marines/미해병대 지상무기·장비

미해병대, M-142 고기동다연장(HIMARS), 2017년 6월 1일 군산 미공군기지 도착

머린코341(mc341) 2017. 6. 10. 10:11

미해병대, M-142 고기동다연장(HIMARS), 2017년 6월 1일 군산 미공군기지 도착



미해병대가 운용하는 M-142 고기동다연장(HIMARS)1)이 미공군의 C-130수송기로 항공수송되어 2017년 6월 1일~2일 사이 군산의 미공군기지 도착했다고 미국방부가 운영하는 Dvidshub가 2017년 6월 6일(현지시간) 관련사진을 공개했다.



군산의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에 도착한 미해병대의 화력장비인 M-142 고기동다연장(HIMARS)는 미해병대 제11해병포병연대 제5포병대대가 운용하는 장비이다.



제11해병포병연대 제5포병대대는 원래 미본토 캘리포니아주 펜들턴(Pendleton)해병기지에 주둔하는 부대이다.


정확한 시점은 확인되지 않지만 2016년 말~2017년 초 사이에 일본 오키나와로 전진배치 되었다.



최근에는 미태평양사령부가 진행하는 미육군의 지대함공격 능력 부여 프로그램을 논의할 수 수시로 등장하는 부대이다.


예하에는 본부포대와 4개의 M-142 포대를 두고 있다.



M-142 고기동다연장(HIMARS)은 미육군이 운용하는 M-270 다연장시스템의 경량형 모델로 미해병대가 운용한다.


M-270에서 운용하는 것과 동일한 227mm 로켓트탄 6발 또는 한 발의 MGM-140 ATACMS 전술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미해병대 전체에 단 2개 대대 만이 운용한다.



이번헤 군산에 도착한 제11해병포병연대 제5대대와 제14해병포병연대 제2대대 뿐이다.


Dvidshub는 M-142 고기동다연장(HIMARS)의 한반도 전개는 제3해병원정군(III Marine Expeditionary Force) 화력장비 전개 훈련의 일환이라고 밝혔으나 미해병대의 군단화력 자산이 항공수송을 통해 한반도에 전개되었다는 것은 통상적이지 않다.



M-142 고기동다연장(HIMARS)은 방어무기체계라기 보다는 공세적 상황에서의 공격무기이다.



따라서 군산기지의 방어 훈련을 위해 도착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1) High Mobility Artillery Rocket Systems(고속기동용 포병로켓 시스템)


[참조] Dvidshub : III MEF FIRES/2017.6.7. Date Taken: 06.01.2017 Date Posted: 06.06.2017 17:32


[아침안개] 2017.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