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아프칸에서 운용하는 ‘기동타격차량(MSFV)’ 한국에 배치
미국이 지난 2011년 아프카니스탄에 제공하여 처음으로 운용한 것으로 알려진 신형 전술차량이 한국에서 확인되었다.
이와같은 사실은 주한미군 제19원정지원사령부 예하 제94헌병대대(94th Military Police Battalion)가 지난 2017년 8월 14일~18일 사이 포천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실시한 야외기동훈련(Field Training Exercise)에서 확인된다.
아래 사진은 제94헌병대대가 공개한 사진에서 식별되는 ‘기동타격대차량(MSFV)’이다.
이 차량은 ‘기동타격대차량(Mobile Strike Force Vehicle-MSFV)’으로 불리는 4x4 신형 병력수송장갑차량(APC)으로 Textron Marine & Land Systems社가 개발한 차량이다.
지난 2011년 11월 아프카니스탄군에 18대가 처음으로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총 634대를 주문받아 240여 대가 공급되었다.
현재 3종류의 파생형이 있는데 40mm유탄발시기 포탑형, .50구경 기관총 포탑 설치형과 앰뷸런스이며 3종류 모두 M-1117 장갑차를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아프카니스탄 방위군용으로 개발된 병력수송차(APC)를 주한미군이 운용하고 있다는 점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참조] 2nd Infantry Division (Official Page)/2017.8.22.
[참조] Army Technology : Mobile Strike Force Vehicle (MSFV), Afghanistan.
[아침안개] 20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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