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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우주 무기 프로젝트

머린코341(mc341) 2017. 10. 14. 12:56

실현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우주 무기 프로젝트


"Control of space means control of the world."
"우주를 지배한다는건 세상을 지배한다는 뜻이다."

 -존 F. 케네디가 아폴로 계획을 발표한 직후-



우주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공간이지만 대량 살상을 위한 무기를 발사할 수 있는 플래폼으로서도 오랜 시간 관심을 받아 왔습니다. 미국, 러시아 등 강대국은 스파이 위성을 발사해 서로 감시했고 미사일 발사 기지 건설 등을 검토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과 러시아 중국은 지금 현재도 우주 무기에 대한 극비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실현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우주 무기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위성 무기 프로젝트


위성은 지구 주위를 돌기 때문에 무기를 탑재하면 어느 나라든 손쉽게 공격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주조약에 따라 궤도 비행체에 무기를 장착하는 것은 금지돼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이미 위성에 무기를 장착하거나 위성 자체를 미사일화하는 방안을 수없이 검토했고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80년대부터 계획했던 '신의 지팡이'가 있는데 중국도 2016년에 신의 지팡이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소행성 궤도 변경 프로젝트


미 항공우주구(NASA)와 핵안전보안국(NNSA)가 2020년부터 소행성궤도를 바꿀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현재 알려진 방법은 지구와 달 사이를 지나는 지름 10m 이하 작은 소행성을 우주선으로 붙잡는 것입니다. 후보로는 2009 BD, 2011 MD, 2013 EC20 세 개가 유력합니다. 이들 행성은 규모가 작고 탄소로 이뤄져 있어 지구에 추락하더라도 대기권에서 타 없어지며 2022년 지구에 근접할 때 테스트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론 지구를 소행성 충돌로부터 구할 수 있는 기술로 개발하지만 만약, 아주 작은 소행성의 궤도를 바꿔 적대 관계에 있는 나라와 충돌시킨다면 무엇보다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우주 전략폭격기 프로젝트


러시아는 대기권을 벗어나 우주공간에서 원하는 지구 상의 목표물에 핵공격을 가할 수 있는 우주전략폭격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우주 전략 폭격기의 엔진은 대기권에서 작동하는 일반 엔진과 공기가 없는 우주공간에서 작동하는 로켓엔진 등 이중 구조로 만들어지며 이 엔진을 장착한 폭격기는 일반 군용비행장에서 이륙해 공중을 날다가 명령이 떨어지면 우주로 나가 공습을 가하고 다시 비행장으로 귀환하는데 우주공간을 이용하기 때문에 세계 어느 지점에도 1~2시간 안에 도달할 수 있고 핵무기 공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우주전략폭격기 시험용 엔진 모델이 2020년까지는 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미국도 무인 우주 왕복선이 X-37B를 운용하고 있는데 현재 3번의 우주비행을 성공시켰습니다. 2010년 4월 22일에 X 실험기 시리즈의 일환으로 첫 무인 우주왕복선인 X-37B의 발사가 이루어졌으며 7개월 10일 동안 지구 궤도를 돈 후 12월 3일 귀환하였는데 궤도를 추적해보니 미국의 적대국인 북한, 이란, 중국 등의 상공이었습니다.


2015년 5월 20일에는 아틀라스5 로켓에 실려 지구를 떠난 뒤 최장 시간인 718일 동안 우주에 머물다가 2017년 5월 7일 지구로 귀환했으며 2017년 9월 7일 스페이스 X에서 팰컨 9을 이용해 OTV-5라는 명칭으로 X-37B를 발사했습니다. 지금은 무인 우주 왕복선이라고 부르지만 비밀 군사임무와 핵공격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인공위성 요격 프로젝트


1980년대 초반에 지구궤도를 도는 위성 3000여개 중에 2,000여개 이상이 군사위성으로 냉전 기간 내내 미국과 소련은 매주 한개씩 첩보위성을 쏘아올렸습니다.


그러자 미국과 소련은 유사시에 상대의 인공위성을 최우선적으로 파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인공위성 공격무기의 개발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2015년 러시아는 위성요격미사일 '누돌(Nudol)'의 발사 실험에 성공했습니다.

 


중국은 2007년 1월 11일 활동을 멈춘 자국의 극궤도 기상위성 '펑윈(風雲) 1C'를 둥펑 탄도미사일로 요격하는데 성공하였으며 2010년 1월과 2014년 7월에도에 둥펑을 개조한 SC-19, SC-18를 사용해서 실험을 계속 진행하였다가 우주쓰레기 만든다고 욕먹고 실험 방식을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이러한 킬러 위성 시스템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연구를 하지 않고 있으며 중국의 인공위성 요격미사일이 우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2017.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