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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목숨은 버려도 조종사는 구한다! 공군 항공구조사 전술종합훈련 실시

머린코341(mc341) 2019. 10. 12. 08:12

내 목숨은 버려도 조종사는 구한다! 공군 항공구조사 전술종합훈련 실시 / 공군 제공


내 목숨은 버려도 조종사는 구한다!


- 공군 항공구조사, 전시탐색구조 전술종합훈련 실시
- 공중침투, 주·야간 전술이동, 은신처 구축, 헬기구조 훈련 등 진행


  대한민국 공군은 10월 10(목)부터 11일(금)까지 충북 괴산군 일대에서 항공구조사의 전시 임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항공구조사, 전시탐색구조 전술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공군 항공구조사(Pararescue Jumper)는 전시 작전 중 조난된 조종사를 구조하기 위해 적진에 투입되는 특수요원이다. 평시에는 항공기 및 선박사고, 산불 등 재해ㆍ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임무도 수행한다.


  항공구조사 10여명과 HH-60 헬기 2대가 참가한 이번 훈련은 항공구조사가 조종사를 구조하기 위해 HH-60 헬기에 탑승해 공중침투하며 시작되었다. 침투지점에 도달한 항공구조사는 헬기에서 신속하게 로프를 타고 착지하여 경계 및 전술대형을 형성했다.


  이후, 항공구조사는 조종사가 좌표를 보낸 조난지점으로 이동하기 위해 전술이동을 실시했다. 항공구조사는 독도법을 활용해 위치를 확인하며 지형에 따라 대형을 바꾸고 수신호로 명령을 하달했다. 적의 매복이 의심되는 지역은 수색 및 정찰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위장 및 은폐를 병행하며 조난지점으로 이동했다.


  전술이동은 야간에도 계속 되었다. 항공구조사는 적의 동태 파악이 용이한 곳에 은신처를 구축하여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날이 밝을 때까지 이동했다.


  다음날 조난지점에서 조종사를 발견한 항공구조사는 인근 지역의 적 위협을 제거한 후 조종사에게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조종사를 탈출지점으로 이동시킨 항공구조사는 통신기로 구조헬기를 유도했다. 구조헬기가 탈출지점에 도착하자, 항공구조사는 헬기에서 내려온 구조용 줄(Hoist)로 조종사를 안전하게 기내로 인양하고 헬기에 탑승했다. 마침내 구조헬기가 위험지역을 벗어나 아군지역으로 복귀하며 훈련이 종료되었다.


  훈련에 참가한 공군 항공구조사 조선두 상사(부사후 165기, 만 43세)는 “악조건 속에서도 공군 전투력의 핵심인 조종사를 구조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며, “‘내 목숨은 버려도 조종사는 구한다’는 항공구조사의 슬로건처럼, 우리는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끝.//

 










[유용원의 군사세계]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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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 조종사를 구하라' 항공구조사 전시탐색구조 훈련


공군, 10~11일 충북 괴산서 조종사 구조 작전
공중침투·전술이동·은신처 구축·헬기구조 훈련


【서울=뉴시스】 공군 항공구조사 전시탐색구조 전술종합훈련 모습. (사진=공군 제공)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공군은 10일과 11일 충북 괴산군 일대에서 조난당한 조종사를 구조하는 '항공구조사 전시탐색구조 전술종합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공군 항공구조사는 전시 작전 중 조난된 조종사를 구조하기 위해 적진에 투입되는 특수요원이다. 평시에는 항공기·선박사고, 산불 등 재해·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임무도 수행한다.


공군에 따르면 항공구조사 10여명과 HH-60 헬기 2대가 참가하는 이번 훈련은 조종사 구조 임무를 받은 항공구조사가 HH-60 헬기를 이용해 공중침투하며 시작됐다.


침투지점에 도달한 항공구조사는 헬기에서 로프를 타고 지상에 내려 조종사가 좌표를 보낸 조난지점으로 이동하기 위해 전술 기동했다.


【서울=뉴시스】 공군 항공구조사 전시탐색구조 전술종합훈련 모습. (사진=공군 제공)

 

항공구조사는 독도법을 활용해 위치를 확인하며 지형에 따라 대형을 바꾸고 수신호로 명령을 하달한 뒤 적의 매복이 의심되는 지역은 수색·정찰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조난지점으로 이동했다.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야간에도 전술이동을 이어가며 조난지점에 도착한 항공구조사는 조종사를 발견하고 응급조치 후 탈출지점으로 이동, 통신기로 구조헬기를 유도했다.


구조헬기가 도착하자 항공구조사는 구조용 호이스트로 조종사를 안전하게 인양했고 함께 헬기에 탑승해 위험지역을 벗어나 아군지역으로 복귀하며 훈련을 마쳤다.


훈련에 참가한 공군 항공구조사 조선두 상사(부사후 165기)는 "악조건 속에서도 공군 전투력의 핵심인 조종사를 구조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훈련을 했다"며 "'내 목숨은 버려도 조종사는 구한다'는 항공구조사의 슬로건처럼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공군 항공구조사 전시탐색구조 전술종합훈련 모습. (사진=공군 제공) 


오종택 기자 ohjt@newsis.com

 

[뉴시스]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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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항공구조사 전시탐색구조 훈련 10~11일 실시


공중침투·주야간 전술이동·헬기구조 훈련 등


1일 충북 진천군에서 열린 '혹한기 전투 탐색구조훈련'에서 항공구조사가 조난 조종사를 구하기 위해 헬기에서 레펠을 통해 하강을 준비하고 있다..(공군 제공) 2018.2.1/뉴스1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공군은 항공구조사의 전시 임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전시탐색구조 전술종합훈련을 충북 괴산군 일대에서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10~11일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항공구조사 10여명과 HH-60 헬기 2대가 참가했다.  공군 항공구조사는 전시 작전 중 조난된 조종사를 구조하기 위해 적진에 투입되는 특수요원이다. 평시에는 항공기 및 선박사고, 산불 등 재해·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임무도 수행한다.


훈련은 항공구조사가 조종사를 구조하기 위해 HH-60 헬기에 탑승해 공중침투하며 시작됐다. 침투지점에 도달한 항공구조사는 헬기에서 신속하게 로프를 타고 착지해 경계 및 전술대형을 형성했다. 이후 독도법을 활용해 위치를 확인하며 조종사가 좌표를 보낸 조난지점으로 이동했다.


전술이동은 야간에도 계속됐다. 항공구조사는 적의 동태 파악이 용이한 곳에 은신처를 구축해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날이 밝을 때까지 이동했다. 다음 날 조난지점에서 조종사를 발견한 항공구조사는 인근 지역의 적 위협을 제거한 후 조종사에게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조종사를 탈출지점으로 이동시킨 항공구조사는 통신기로 구조헬기를 유도했고, 헬기가 탈출지점에 도착하자 조종사를 안전하게 기내로 인양했다. 훈련은 구조헬기가 위험지역을 벗어나 아군지역으로 복귀하면서 종료됐다.


훈련에 참가한 공군 항공구조사 조선두 상사(부사후 165기·43)는 "악조건 속에서도 공군 전투력의 핵심인 조종사를 구조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면서 "내 목숨은 버려도 조종사는 구한다는 항공구조사의 슬로건처럼 우리는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설 기자 sseol@news1.kr

 

[뉴스1]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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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목숨 버려도 조종사는 구한다"…공군, 조난조종사 구조 훈련


조난 조종사 구조 훈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공군은 10일 충북 괴산군 일대에서 항공구조사의 전시 임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전시탐색구조 전술종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틀 일정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항공구조사 10여명과 헬기(HH-60) 2대가 참가했다.


훈련은 항공구조사가 조종사를 구조하고자 HH-60에 탑승해 공중침투에 나서며 시작됐다. 침투지점에 도달한 항공구조사는 헬기에서 신속하게 로프를 타고 내려 경계 및 전술 대형을 이뤘다.


이후 조종사가 좌표를 보낸 조난지점으로 이동했다. 독도법을 활용해 위치를 확인하면서 지형에 따라 대형을 바꾸고 수신호로 명령을 하달했다. 적의 매복이 의심되는 지역은 수색·정찰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위장·은폐 방법으로 이동했다.


항공구조사들은 야간에도 적의 동태 파악이 쉬운 곳에 은신처를 마련해 휴식을 취하고 날이 밝을 때까지 이동한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항공구조사가 조난지점에서 조종사를 발견하면 우선 응급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이어 조종사를 탈출지점으로 옮기고 통신기를 이용해 구조헬기를 유도한다.


구조헬기가 탈출 지점에 도착하면 항공구조사가 헬기에서 내린 구조용 줄(Hoist)로 조종사를 안전하게 끌어올리면서 훈련은 종료된다.


항공구조사는 전시에 작전 중 조난된 조종사를 구조하고자 적진에 투입되는 특수요원을 말한다. 평시에는 항공기·선박 사고, 산불 등 재해·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임무도 수행한다.


훈련에 참여한 조선두 상사는 "악조건 속에서도 공군 전투력의 핵심인 조종사를 구조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훈련을 한다"며 "우리는 '내 목숨은 버려도 조종사는 구한다'는 항공구조사의 슬로건처럼,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귀근 기자 threek@yna.co.kr

 

[연합뉴스]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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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파일럿 구하는 특수훈련 실시 “내 목숨은 버려도 조종사는 구한다”


-10일부터 이틀간 충북 괴산서 실시
-항공구조사 '특수요원' 10여명 투입


항공구조사 훈련 [연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충북 괴산군 일대에서 공군 조종사를 구하는 특수부대 훈련이 실시됐다.


공군은 지난 10일부터 항공구조사의 전시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전시탐색구조 전술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틀 일정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항공구조사 10여명과 헬기(HH-60) 2대가 참가했다.


항공구조사는 전시에 작전 중 조난된 조종사를 구조하고자 적진에 투입되는 특수요원을 말한다. 평시에는 항공기나 선박 사고, 산불 등 재해 및 재난 현장에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임무도 수행한다.


훈련은 항공구조사가 조종사를 구조하고자 HH-60에 탑승해 공중침투에 나서며 시작됐다. 침투지점에 도달한 항공구조사는 헬기에서 신속하게 로프를 타고 내려 경계 및 전술 대형을 이뤘다.


이후 조종사가 좌표를 보낸 조난지점으로 이동했다. 독도법을 활용해 위치를 확인하면서 지형에 따라 대형을 바꾸고 수신호로 명령을 하달했다. 적의 매복이 의심되는 지역은 수색 및 정찰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위장과 은폐를 하며 이동했다.


항공구조사들은 야간에도 적의 동태 파악이 쉬운 곳에 은신처를 마련해 휴식을 취하고 날이 밝을 때까지 이동한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항공구조사가 조난지점에서 조종사를 발견하면 우선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조종사를 탈출지점으로 옮겨 통신기를 이용해 구조헬기를 유도한다.


구조헬기가 탈출 지점에 도착하면 항공구조사가 헬기에서 내린 구조용 줄(Hoist)로 조종사를 안전하게 끌어올리면서 훈련은 종료된다.


훈련에 참여한 조선두 공군상사는 “악조건 속에서도 공군 전투력의 핵심인 조종사를 구조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훈련을 한다”며 “우리는 ‘내 목숨은 버려도 조종사는 구한다’는 항공구조사의 슬로건처럼,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heraldcorp.com

 

[헤럴드경제] 2019.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