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해함대, 올 2020년에 수상전투함 등 6척 획득 예정

러시아 북해함대, 올 2020년에 수상전투함 등 6척 획득 예정

2020년에 취역예정인 러시아 해군 Project 22350 Admiral Kasatonov함 Source: Northern Fleet press service

러시아 해군 북해함대가 올 2020년에 수상전투함, 잠수함 및 기타 함정 등 6척을 획득할 것이라고 러시아 국방부 장관인 세르게이 쇼이구(Sergei Shoigu)가 2020년 2월 28일 회의에서 밝혔다고 IHS Jane이 2020년 3월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르게이 쇼이구(Sergei Shoigu) 장관은 회의에서 Project 955A 전략핵잠수함 SSBN Knyaz Vladimir함과 최근 백해(White Sea)과 바렌츠해(Barents Sea)에서 해상시험을 종료한 Project 22350 프리킷 Admiral Kasatonov함이 곧 취역한다고 밝혔다.

북해함대는 또한 2020년 말 이전에 북극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량된 180개 이상의 무기시스템을 획득한다고 부연했다.

현재 러시아 국방부(MoD)는 북극의 방공망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북극항로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세르게이 쇼이구(Sergei Shoigu) 장관은 “북함대에 방공사단을 하나 더 편성했다.

북부함대 병력은 매년 중요한 산업시설을 보호하고 북극에서 러시아의 경제적 이익을 유지하기 위해  공수부대, 러시아 항공우주군(VKS), 특수부대와 연합훈련 실시한다”고 밝히며, 국방부가 극동지역의 방어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Jane's Defence Weekly] Russian Northern Fleet to receive six naval platforms in 2020/03 March 2020.

[아침안개] 202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