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장교·핵심간부 조국수호 힘찬 ‘첫발 ’여군’(국방일보, 2014.06.01)
해병대 교육훈련단, 부사관 347기 수료·임관식
23명 포함 180명 탄생 父子·삼형제 부사관 등 화제
해병대 부사관 347기 임지영(가운데) 하사가 임관식을 마친 후 형이자 선배 부사관인 임형석(왼쪽)·재선 하사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이봉형 하사
여군 23명을 포함한 해병대 신임 부사관 180명이 호국충성 해병대 초급간부로서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지난달 30일 부대 대연병장에서 부사관후보생 347기 수료·임관식을 거행했다. 행사에는 교육훈련단장을 비롯한 부대 주요 지휘관·참모, 학·군 교류협력대학 관계자, 임관자 가족·친지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부사관들의 명예로운 임관을 축하했다.
임관식에서 영예의 해군참모총장상은 교육훈련 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진환 하사가 차지했다. 김영화 하사는 해병대사령관상을, 김현태 하사는 교육훈련단장상을 수상했다.
이영주(중장) 해병대사령관은 축하 전문을 보내 “여러분들은 부대 전투력 발휘 핵심 간부로서 정의와 자유를 수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해병대 깃발 아래 하나로 뭉쳐 명예·단결을 굳건히 하는 부사관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부사관들은 11주 동안 강도 높은 교육훈련으로 군 기본자세와 전투체력·군인정신을 함양했다.
임관식에서는 부자·삼형제 부사관 등 화제의 인물도 풍성했다.
문종영·김규영·김한수 하사는 아버지의 뒤를 잇겠다며 해병대 부사관을 선택해 귀감이 됐다. 임지영 하사는 형이자 해병대 선배인 임형석·재선 하사에 이어 임관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축구 성남FC에서 활약했던 조준희 하사도 주목을 받았다.
신임 부사관들은 병과별 초급반 과정을 수료한 후 야전으로 배치돼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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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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