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교육훈련단,학생장교 현장교육

투지·전통 이을 소대장 ‘쑥쑥’ (국방일보, 2014.06.18)

 

해병대 교육훈련단,학생장교 현장교육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17일 보수교육대 초등군사반 교육의 일환으로 해병대 상륙작전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초등군사반 153기 학생장교 41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해병대 역사와 전통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장교들은 해병대 발상탑이 세워진 경남 진해로 이동해 창설 계기와 병력 수준 등을 확인했다. 이어 6·25전쟁 당시 경남 마산 서남방 관문지대였던 진동리지구전투 현장을 둘러봤다.　이들은 또 한국 해병대 최초 단독 상륙작전이자 유엔군 철수작전 중 유일한 공격작전이었던 통영상륙작전 전적지를 찾아 선배 전우들의 활약상을 교육받았다.

 

　초등군사반 153기 김태훈 소위는 “전투 현장에서의 교육으로 해병대 특유의 강인함을 확인했다”며 “선배님들의 투지와 찬란한 전통을 이어나가는 소대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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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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