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으로 급파된 미 해군 신형 강습상륙함 Makin Island (LHD 8)함
미 해군 신형 강습 상륙함 USS Makin Island (LHD 8)함이 태평양을 항진하며 해상보급을 받고 있다.
4,500여명의 해군 및 해병대가 승선한 Makin Island 상륙준비군 (Amphibious Ready Group (ARG)과 11 해병원정군 (Marine Expeditionary Unit (MEU)은 지난 7월 25일 샌디에고 미해군항을 출항, 8월 11일 미 7 함대 관할 해역 (area of responsibility (AOR)에 진입했다.
Makin Island함은 동행한 상륙수송함 USS Comstock (LSD 45)함, USS San Diego (LPD 22) 과 함께 하와이 인근 해상에서 유류보급함 USNS Henry J. Kaiser (T-AO 187)으로부터 해상 보급을 받은 후 5함대 관할인 아라비아해를 향해 신속하게 이동중이다.
현재 이라크에 제한적 공습작전을 수행하는 미군은 무자비한 종교탄압과 살인을 서슴치 않은 IS로부터 피난민 구호를 위한 인도적 잔전도 병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상륙함을 긴급 전개하고 있다.
USS Makin Island (LHD-8) 상륙함은 와스프급 강습상륙함 (Wasp-class) 8번함이자 마지막 함으로 만재배수량 41,335톤의 대형 상륙함이다. 독도함보다 2배이상 크며 2차대전 당시 항공모함보다도 큰 함정이다.
함 길이는 258 m, 함폭 34 m, 홀수는 8.2 m이다. 35,000마력의 GE LM 2500+ 가스터빈 2기와 4,000 kW 디젤발전기(Fairbanks Morse Engines) 6기를 탑재, 최대 속도는 25 노트 (46 km/h)에 달하며 항속거리는 20노트로 운항시 17,600 km 에 달한다,
이 상륙함에는 수륙양용 상륙정 LCAC 3척을 웰독에 탑재하여 강습상륙작전에 투입하며 미 해병 원정군의 M1 Abrams 전차 4~5대, AAV 상륙용 장갑차 25대, M198 155mm 견인포 6~8문, 각종 전술 트럭 68대 및 기타 지원차량 12대를 탑재한다.
승선인원은 함정요원으로 장교 102명, CPO/SNCO 78명, 병 1,024명이 승선하고 해병대 약 1,900명이 승선한다,
11 해병원정군 (Marine Expeditionary Unit (MEU)은 지상전투군 (Ground Combat Element)으로 1해병 2대대, 항공전투군(Aviation Combat Element)의 MV-22로 편성된 강화형 VMM-163 비행대 및 병참전투군 (Logistics Combat Element) 인 11 전투병참대로 구성된다.
출처 : 비겐의 무기사진 전문 이글루입니다.
http://korearms.egloos.com/119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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