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호주의 날 (Australia Day 2015)에 등장한 호주해군 항모급 상륙함

2015 호주의 날 (Australia Day 2015)에 등장한 호주해군 항모급 상륙함 
 
1월 26일 호주 시드니항에 정박한 호주해군의 최신 항모급 상륙함 HMAS Canberra함

 

호주 건국 기념일을 맞아 시드니항에 정박한 최신 상륙함 HMAS Canberra함 뒷편으로 Bradley Head에 위치한 HMAS Sydney (1) Memorial, Opera House 및 Sydney Harbour Bridge 등이 배경으로 등장하며 "Australia Day 2015'를 축하하고 있다.

 

 

 

 

 

 

호주에서 새해가 밝으면서 가장 먼저 오는 공휴일이 "Australia Day"이다. 1월 26일은 호주의 날은 국경일로 1788년 1월 26일 영국 1함대 함정들이 최초로 호주 뉴사우스 웨일즈 주의 포트 잭슨에 상륙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영국 이주민 선단을 이끈 아서 필립 선장은 이미 발견했던 보타니 베이가 부적합한 지역으로 판단, 더 북쪽인 포트 잭슨에 상륙하면서 이날을 기념하게 됐다.

 

이에 호주의 날"은 호주인들에게 우리의 개천절이자 설과 유사한 국경일로 호주의 건국을 기념하고 있다,.

 

2014년 11월 28일 호주해군에 공식 취역한 HMAS Canberra (L02)함은 호주해군 역사상 가장 큰 함정으로 스페인 Navantia사와 호주 BAE Systems Maritime사가 협력하여 건조했다.

주요 임무는 육군 혹은 해병대 병력을 각종 장비 및 헬기등과 함께 상시 승선시키고 수송한 후 원하는 곳에 배치하는 상륙수송함이다. 유사시 재난구조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HMAS Canberra (L02) 상륙함은 만재배수량 27,500톤급으로 헬기 18대를 탑재할 수 있으며, 상륙병력1,046명을 수숑할 수 있고 전차와 장갑차등을 탑재하여 강습상륙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함 크기는 길이 230.82m 함폭 32.0m 홀수 7.08m이다.

CODAG 방식으로 추진, 최대속도 20노트이며 순항속도 15노트로 최대 16,200km룰 항해 할 수 있다. 특히 비행갑판에 12도의 경사각을 갖는 스키 점프대를 장착하여 호주해군이 도입을 희망하고 있는 F-35B 공격기를 운용할 수 있는 강력한 항모급 상륙함이다. 2번함 HMAS Adelaide (L01)함도 2016년 취역할 예정인데 함번은 꺼꾸로이다.

 

출처 : 비겐의 무기사진 전문 이글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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