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모가 아니라고 우기는 일 해자대 자칭 호위함 이즈모 취역
일본 해상자위대의 전투함 중 최대 규모인 호위함 いずも型 (DDH Izumo급 헬기구축함) 이즈모함이 25일 취역한다. 22DDH로도 불리는 헬기를 탑재한 강습상륙용 함정 이즈모는 F-35B 공격기를 운용할 수 있는 갑판을 갖춘 항공모함급 상륙함이다.
미해군의 LHD와 같은 임무를 수행한다.
이즈모는 갑판 길이 248m, 최대 폭 38m, 기준 배수량 기준 1만9500t 만재배수량 2만 7천톤으로 최대 28기의 항공기를 탑재할 수 있는 중형 항공모함급이다. 지금까지 일 해자대에서 가장 큰 호위함이었던 ‘Hy?ga급’의 만재배수량 1만 9천톤급을 훌쩍 뛰어 넘었고 갑판 길이는 51m 더 길다. 공식적으로 7대의 대잠헬기와 2대의 수색구조헬기등 9대를 탑재한다고 주장한다.
함내에는 수술실과 35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병상이 갖춰져 있고 승무원 500명 외에 최대 450명의 추가 탑승할 수 있어 유사시 일본이 창설중인 해병대가 승선하여 상륙전에 투입할 수 있다. 다른 함선에 대한 연료 보급도 가능해 유사시 해상기지와 지휘함으로도 운용할 수 있다. 건조비는 약 1200억 엔(약 1조1160억 원). 독도함 건조비는 3275억으로 알려졌는데 무려 4배정도 고가의 함정이다.
해상자위대의 全通형 비행갑판을 가진 항공모함급 호위함(이라 쓰고 헬기 강습상륙함이라 읽는)은 16DDH로도 불리는 휴이가급 2척 - JS Hy?ga (DDH-181), JS Ise (DDH-182) (伊勢) - 에 이어 3번째이며 2017년에는 24DDH로 불리는 4번째이 취역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낙도 방위를 위한 인원 수송이나 대규모 재해 시 피해자 구조 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함선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미 MV-22 Osprey 수송기를 주문했고 미해병대의 수직이착륙형 차세대 공격기 F-35B의 도입을 염두에 두고 있어 항모로 둔갑하는 것은 시간문제인 상황이기 때문에 중국, 한국 등은 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일본 극우언론인 산케이신문은 이즈모가 중국 해상 군사력 확대를 염두에 두고 건조됐다고 23일 보도했다.
출처 : 비겐의 무기사진 전문 이글루입니다.
http://korearms.egloos.com/121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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