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교육훈련단, 찾아가는 정신교육취약 지역 대상 ‘건빵교실’ 운영

건강한 해병, 무형 전력 ‘든든’(국방일보, 2014.09.23)

 

해병대 교육훈련단, 찾아가는 정신교육취약 지역 대상 ‘건빵교실’ 운영

 

　해병대 교육훈련단(교육단)이 취약계층 정신전력 강화를 위해 시행 중인 ‘찾아가는 건빵교실’이 무형 전투력 향상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건빵교실은 ‘건강한 해병정신, 빵빵한 군인정신’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정신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월 도입한 이 제도는 23일 현재 40여 회를 진행했으며, 훈련조교·취사병·수송병·의무병 등 350여 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단은 해병대 유일의 학교교육기관으로 근무 장병 대다수가 교육지원임무를 수행한다. 이에 따라 매주 수요일 열리는 정신교육의 날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교육단은 이 같은 제한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정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장병 5명 이상이 모인 곳이라면 정훈장교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달려가 교육을 하는 방식이다.

 

　교육은 3교시로 나눠 진행한다. 1교시는 기본정훈교육 핵심 강의로 국방일보 정신교육 자료를 활용한다. 2교시는 해병대 주요 전투사와 해병정신, 주요 시사안보 내용을 교육한다. 3교시에는 정훈퀴즈와 토론으로 교육 내용을 총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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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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