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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교육훈련단, 가족과 함께하는 입영문화제 개최

머린코341(mc341) 2014. 10. 19. 13:52

‘군 입대는 이별 아닌 새로운 출발’ (국방일보, 2014.09.30)

 

해병대 교육훈련단, 가족과 함께하는 입영문화제 개최

 

해병대 교육훈련단(교육단)은 지난달 29일 부대 연병장에서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병무청과 공동 추진한 행사는 젊은이들이 자부심을 갖고 당당히 입영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신병 1189기 1000여 명과 동반 가족·친구 등 40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제는 군복을 입고 즉석 사진을 찍는 ‘추억의 포토존’, 무료 음료를 나눠 주는 ‘카페테리아’, 입영 장정들에게 격려의 말을 남기는 ‘스크래치 보드’ 등 5개 부스를 설치한 식전 행사로 이별의 아쉬움을 날리도록 했다.

또 병영생활과 병영생활 혁신 정보에 관한 영상자료 등을 공유했다.

 

 특히 K-1 전차,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K-55 자주포 등 전투장비 전시는 입영 장정과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 해병대사령부 군악·의장대 시범, 모듬북 공연, 전투체력·전투제압술 시범, 가족 참여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민·군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본 행사에서는 입영 장정들을 군인으로 만들어 낼 훈련소대장(DI)과 교육훈련 과정을 소개하고, 가족·친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입영 장정들은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후 큰절을 올리고 부대로 향했으며, 행사 참석자들은 부대에서 준비한 차량으로 생활관과 교육훈련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포항시에서 제공하는 시티투어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승호 예비 해병은 “가족과 함께하는 입영문화제 덕분에 군 복무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다”며 “교육훈련에 최선을 다해 멋진 해병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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