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견제에 중요성이 커진 오키나와 Naha 일자위대 기지
중국이 일본과 영토 분쟁 중인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와 가까운 중국 영해에 위치한 난지섬에 군사시설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센카쿠열도에서 약 300㎞ 떨어진 저장성 난지 열도에 최신 레이더를 설치하고 헬기 착륙장을 정비했다. 반면 주일미공군 Kadena 기지와 일본 항공자위대 남서항공혼성단(南西航空混成?)이 배치된 오키나와는 센카쿠열도까지 약 400㎞에 달해 중국보다 불리한 위치에 있다.
(Naha 기지 항자대 전력
나하 공군 기지 제83항공대(第83航空隊)
남서항공경계관제대(南西航空警戒管制隊)
제5고사군(第5高射群)
남부항공 설비대(南西航空施設隊)
남부항공 음악대(南西航空音?隊)
이에 따라 일본은 2015년말부터 일본 영토의 가장 서단인 요나구니지마에 150명 규모의 해안감시부대를 배치하고 오키나와와 대만 사이에 위치한 아마미오시마, 미야코지마, 이시가키지마 등에 각각 350명 규모의 경비부대를 배치해 중국의 공격에 대비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2015년도(2015년 4월∼2016년 3월) 예산안에서 오키나와현 기노완시에 있는 주일 미해병대 후텐마(普天間) 비행장을 나고(名護)시 헤노코(邊野古) 연안으로 이전하는 경비로 전년도의 2배인 약 1천500억 엔(약 1조4천억원)을 상정하여 18년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기지 이전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Photo @ Mark Rourke)
출처 : 비겐의 무기사진 전문 이글루입니다.
http://korearms.egloos.com/1211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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