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집 (10) - 제3공화국, 국가부흥의 기회를 가지다. (3)
전투부대 파병인 3차 파병때 맨 처음 파월되는 청룡부대(해병대) 결단식. 해병 제2여단은 도서해병이 주축이었다.
청룡부대 파월 결단식에서 치사하는 박 대통령. 맨 좌측이 필자, 다음이 공정식 해병대사령관
청룡부대 파월 시가행진
청룡부대 파월. 승선하는 해병대(1965년 10월 2일)
해병여단(청룡부대) 출전(1965년 10월 2일). 해병대 파월은 한 사람이라도 더 나가 전투경험을 하고 국익을 가져오기 위한 차원이었다. 해병 1개 여단이 출전하므로 결국 육군 1개 사단과 해병 1개 여단이 파병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는 필자(단상의 우측, 이봉출 청룡부대 여단장, 김종필 당의장), 3단으로 쌓아놓은 단상이 이채롭다.
탑승전 격려하는 필자(가운데), 우측이 공정식 해병대사령관, 좌측이 김종필 당의장.
1군단 방문(1965년 12월 9일). 앉아 있는 앞줄 맨 좌측부터 심흥선 소장, 김계원 1군단장, 필자, 김용배 육군참모총장, 서종철 장군, 장우주 장군(후에 국방부 차관보 역임), 김용배 육참 바로 뒤가 김재규 장군(10.26시 대통령 시해)
1군단 방문시 환담을 나누는 필자(가운데). 맨 좌측이 김용배 육군참모총장, 필자, 김계언 1군단장, 키 큰 장군이 서종철 장군
1군단을 방문하여 군단 장교들에게 당부를 하고 있는 필자(가운데), 난로 연통과 돌담 같은 실내 벽 등, 당시 어려운 우리군의 실정을 보듯 하다.
1군단을 방문한 박 대통령과 함께 환담을 나누는 1군단 수뇌들. 좌로부터 심흥선 소장(웃고 있는), 박 대통령, 필자, 김계원 1군단장, 좌측 등을 보이고 있는 군인이 김용배 육군참모총장, 이후락 비서실장.
1군단 내에 있는 군인극장을 방문하고 나오는 필자. 신영균, 신성일, 김혜정, 이민자, 엄앵란, 당시의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간판이 붙어있다. 당시 군인들의 유일한 휴식처로 영화관이 큰 역할을 했다.
66년 1월 10일청와대 신년하례에서, 좌로부터 한신 중장(육군의 명망가), 장창국 합참의장, 필자, 박 대통령, 김용배 육군참모총장, 김상복 국방부차관보(육군중장), 유근창 중장(토지공사 사장 역임)
험프리 미 부통령 방한(1966년 2월)때 방문한 26사단. 19발의 예포를 받으며 부대경례를 받고 있는 험프리 미 부통령. 앞줄 좌측부터 험프리, 그 옆이 문중섭 사단장, 바로 뒤가 정일권 총리, 정 총리 우측이 필자, 험프리 부통령 부임.
한국군 피복장비 상황을 둘러보는 험프리 미 부통령. 좌측이 필자, 우측이 문중섭 사단장
박 대통령 수행 동남아순방(태국, 대만 : 1966년 2월 7일~2월 18일) 중 태국에서. 앞중 우로부터 2번째가 최규하 외무, 필자, 뒷줄 우로부터 첫번째가 이후락 비서실장
박 대통령 수행 동남아 순방 중 태국의 퓨미폰 국왕과 악수를 나누는 필자. 퓨미폰 국왕은 영국 유학 엘리트로서 특히 국민들을 사랑했고, 국민들에게 추앙받는 군주였다.
박 대통령 수행 동남아 순방 중 자유중국에서 환영연. 우측 앞에서 2번째가 이후락 비서실장, 필자, 박 대통령, 장격국 자유중국 국방부장관(장개석 아들)이 웃고 있다. 뒤로 프랑카드 '대한민국 박정희 대통령 각하' 가 보인다. 당시 대한민국의 주요 외교대상국은 동남아 반공국가들이었다.
출처 : 前 국방장관 김성은 화보집 '나의 잔이 넘치나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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