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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병대, 차기 8X8 수륙양용전투차량(ACV) 개발 후보업체 2곳을 2015말 선정 예정

머린코341(mc341) 2015. 7. 27. 16:59

미해병대, 차기 8X8 수륙양용전투차량(ACV) 개발 후보업체 2곳을 2015말 선정 예정


미해병대의 차기 수륙양용전투차량(ACV) 개발에 제안서를 제출한 5개 업체인 ADVS, BAE Systems, General Dynamics, Lockheed Martin, SAIC 중 2개 업체가 2015년 말에 선정될 것이라고 미해병대가 2015년 7월 23일 발표했다.


미해병대의 차기 수륙양용전투차량(ACV)은 8X8 장륜장갑병력수송차량(APC)로 상륙함에서부터 해안까지 자력으로 수상주행을 하여 병력을 수송해야하며 시제품의 성능시험에서는 이 성능이 중점적으로 점검될 것이라고 미해병대 차기사령관으로 지명된 Robert Neller 중장이 밝혔다.


미해병대는 지금까지 미해병대 해외원정군의 전투차량이 고속차량인 반면에 향후에는 저속차량을 사용할 계획이다.


차기 미해병대 사령관인 Robert Neller 중장은 2015년 7월 23일 의회에서 "8X8 병력수송차(APC)의 다양한 시제품을  대양과 해안파대(海岸波帶. surf zone)지역에서 테스트를 실시중이다"라며 이러한 테스트가 차기 ACV의 요구조건과 미해병대 전체의 현재화전략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해병대의 시제품 테스트를 근거로 Robert Neller 중장은 "적어도 2업체가 제출한 시제품의 해상기동성능이  현재 미해병대가 운용중인 강습상륙차량인 AAV7A1(Assault Amphibious Vehicle7A1)과 동등하거나  우월하나, 지상작전 수행능력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미해병대가 운용하는 AAV7A1의 최대수상주행 속도는 13.2km/h이다.


미해병대의 차기 8X8 APC개발에 시제품을 제작하여 테스트에 참여한 업체는ADVS社(Advanced Defense Vehicle Systems), BAE System과 Iveco의 합작 제품인 Superav, General Dynamic의 Piranha 파생형, Lockheed Martin의 모델명 불명(초기에는 Patria Land Systems이 제작한 Havoc의 파생형을 제안 했으나           Patria Land Systems이 2015년 초 분리되었다.)STK와 SAIC 공동개발 모델인 Terrex의 파생형 모델 등이다.


2015년 7월 23일 미해병대 대변인 Manny Pacheco는 2016회계년도의 제1/4분기 말(2015년 11월)에 2개 업체를 선정한다고 공식발표했다.


의원들이 Robert Neller 중장에게 수상주행능력이 충분한 ACV가 4개의 외국업체 시제품이냐는 질문에 그는 ACV1.1로 제안된 시제품은 5개 중에 단지 2개만이 외국제품이라고 답변하였다.


Robert Neller 중장이 외국제품이라고 한 것이 이탈리아의 Superav와 싱가포르의 Terrex 인 듯하다.


[참조]  IHS Jane's Defence Weekly - USMC set to choose two ACV bidders later this year

[아침안개] 201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