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무기체계/해병대 무기·장비

北 갱도속 해안포 이렇게 파괴한다

머린코341(mc341) 2015. 9. 19. 10:01

北 갱도속 해안포 이렇게 파괴한다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우리 군은 연평도 포격도발을 계기로 서해 북방한계선(NLL)에 인접한 북한 서해안에 집중적으로 배치된 해안포를 파괴할 수 있는 스파이크 미사일 60여기를 도입했다.


한국이 도입/배치한 SPIKE NLOS 미사일


스파이크 NLOS는 사거리 25㎞, 중량 70㎏으로 은닉된 갱도 속 해안포를 정밀타격하는 성능을 갖췄다. 가격은 1발당 30만 달러에 이른다. 군은 이 미사일 60여기를 도입해 백령도와 연평도 등에 배치했다.


스파이크 NLOS는 적외선 탐지장치에 의해 목표물을 타격하는 4세대형과 달리 인공위성항법장치(GPS)를 장착한 5세대형으로 정밀타격 능력이 대폭 향상됐다.


군 관계자는 “그간 군은 적외선 추적장치 대신 입력된 좌표를 따라 유도되는 미사일을 연평도 등에 배치하길 원했다.”면서 “GPS가 장착된 5세대형 스파이크 미사일은 최신형으로 북한군의 해안포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무기”라고 설명했다.


[아시아경제] 2015.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