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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 미군 새 핵잠수함 '일리노이' 명명

머린코341(mc341) 2015. 10. 14. 11:41

미셸 오바마, 미군 새 핵잠수함 '일리노이' 명명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여사가 10일(현지시간) 새로 건조된 미군의 공격형 원자력잠수함에 '일리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미국 백악관과 해군에 따르면 미셸 여사는 이날 낮 코네티컷 주 그로턴의 조선소에서 줄에 매단 샴페인 병을 함체에 부딪치게 하는 선박 명명식에 참석했다.


일리노이 주 시카고 출신인 미셸 여사는 연설에서 잠수함 일리노이의 성능을 설명하면서 "(전자제품 판매점) 베스트바이를 파산시킬 정도로 많은 고해상도 모니터가 장착돼 있다"고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끌어내기도 했다.


2004년부터 실전 배치된 버지니아급 공격형 원자력잠수함의 13번함인 '일리노이'의 건조에는 약 27억 달러(약 3조1천억원)가 들었다.


[연합뉴스] 201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