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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대규모 육해공·미사일 합동훈련 종료

머린코341(mc341) 2015. 10. 15. 21:46

중국군, 대규모 육해공·미사일 합동훈련 종료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군은 지상군과 공군, 미사일 부대인 제2포병이 참가한 합동훈련을 사흘간 실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인민해방군 란저우(蘭州) 군구 주관 하에 공군 전투기, 제2포병 재래식 미사일 대대, 신장군구 특전여단, 육군 항공여단, 육군 제47, 21 집단군 보병여단, 장갑 여단과 포병 여단, 칭하이성 군구 예비부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칭하이(靑海) 거얼무(格爾木) 고원에서 진행한 합동훈련이 이날 끝났다.


이번 합동훈련은 '연합행동 2015'이라는 작전명을 붙인 5차례 훈련 가운데 마지막이다. 앞서 네 차례 훈련은 청두(成都), 난징(南京), 광저우(廣州) 군구와 해군이 주관해서 각각 시행했다.


 '연합행동 2015'는 지난 7월 말 시작했으며 최근 수년간 중국군이 시행한 통합훈련 중 최대 규모였다.


병력 14만 명 외에 장갑차량 700여대, 화포와 미사일 1300여대, 헬기 500여대, 전투기 140여대, 해군 각종 군함 150여척, 제2포병 수개 미사일 대대가 동원됐다.
 
[뉴시스] 2015.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