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의 혼선은 있어서는 안 된다
임 종 린
풍성한 가을이 가고 겨울이 왔다
무거운 마음의 연평도 포격사건
전사한 故 서 정우 해병하사 문광옥 일병
어제 영결식에서 울부짖는 유족들
가늠할 수가 없는 安保危難 불감증
정치. 사회의 파편화와 불신은 증대
민생. 안보의 피폐화 현장에서 일어서자
안타까운 마음으로 산화한 해병을 보며
야만적인 북 포격에 부서진 연평도 현장
누가 이 위기를 해치고 극복할 수 있으며
그 누가 國家進運을 열어갈 수 있을까
결코 우리는 연평도 적 포격에 좌절해서 안 된다
5 천년 역사의 길고 긴 노정에서
어느 땐들 위기 아닌 때가 있었는가
우리가 집고 넘어갈 중요한 사실은
국가안보 혼란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 모두는 자신감과 희망을 잃지 말고
意志와 能力, 責任과 權限의 調和를 이루어
텅 비어져 가는 기막힌 현실을 세밀히 분석
나라사랑마음의 沈下, 생산능력 衰退를 막자
나라의 안보를 걱정하는 애국시민들이여!
국가의 盛衰를 가늠하게 될 희망찬 내일을
알차게 헤쳐나가기 위해 우리모두 단결하여
용기불어 넣고 희망 안겨주는 지혜가 담긴
국가안보 사수의 패스파인더가 되어야 합니다.
해병대전우 여러분! 해병대에게 부여된 임무는
상륙작전과 적이 넘보지 못하는 강한 도서방어다
타 군의 육상방어와 해병의 도서방어는 개념과
무기체계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나가야 한다
우리해병은 적이 도서로 상륙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공격해 오는 적을 해상에서 때려 잡는 임무이기에
방어개념과 무기체계가 달라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
사주방어와 고수방어훈련을 강화 강한 해병정신으로
주야를 막론하고 지 해 공을 철저히 감시해야 하고
적의 공격무기와 포진지는 해상함정과 공중전투기가
타격하는 지 해 공 합동작전을 훈련해서 막아야 한다
우리해병은 오늘의 연평도 적 포격을 잊어서는 안된다
현역과 예비역은 더욱더 단결하고 강한 해병정신으로
뭉쳐 조국수호를 위해 또다시 이런 적 만행을 철저히
막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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