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투순양함 `모스크바`의 위풍당당한 자태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팀] 러시아가 시리아 내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IS)에 대한 공습을 강화한 가운데 작전을 벌이는 자국 공군기들을 엄호하기 위한 해군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최근 전폭기가 터키군에 격추된 뒤 자국 전투기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지난 18일(한국시간) 방공미사일 시스템을 갖춘 전투 순양함 ‘모스크바’호를 시리아에 더 근접 배치했다.
방공미사일 전투 순양함 ‘모스크바’호는 러시아의 ‘슬라바’급 순양함이다. ‘카라’급 순양함의 설계를 이어받았으며 ‘프로젝트 1164’에 따라 함대 결전용 수상타격함으로 건조됐다.
‘슬라바’급 순양함은 1979년 7월 진수되고 1983년 1월 실전에 배치된 1번함을 시작으로 1990년 진수된 ‘우크라이나’호까지 총 4척이 건조됐다. 현재 러시아 해군이 3척, 우크라이나 해군이 1척을 운용하고 있다.
[이데일리] 20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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